MORE NEWS
-
충남교육청, 재산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전’ 맞춤형 연수 진행
충남교육청, 재산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전’ 맞춤형 연수 진행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과 재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유재산에 대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공유재산 취득·처분, 실태조사 등으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법적 절차와 업무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폐교 등 울타리 밖 재산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분과별 학습공동체를 구성·운영해 단위학교 업무경감 및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폐교 활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해 미활용 자산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연수를 통해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4
-
충남교육청, 투명한 공사 관리·감독 청렴 서한문 발송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올해 2월 말까지 신설학교 신축공사와 교육시설 환경개선 공사에 최선을 다한 시공업체 대표와 공사 관계자 1,514명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청정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서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려는 충남교육청의 청렴 의지를 밝히며 공직사회의 ‘정의’ 가 바로 ‘청렴’에서 시작되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금품·선물·편의 제공 등을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공사 비리 예방과 관행적인 부조리 척결을 위해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하는 공사 관리와 감독 분야 외부 청렴도에서 부패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청렴도가 2023년 대비 7.2점 상승한 93.7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향상됐다.
충남교육청은 올해에도 공사 관리와 감독 분야의 청렴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업무처리 기준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설 행정을 통해 부패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부패 경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역량과 청렴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매월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팀장들과의 회의를 통해 학교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청렴 인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 전문 상담반'을 운영하며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실천 다짐대회, 공사 관계자와의 소통의 날 운영, 시설 공사 정보공개로 알 권리 충족, 시설 공사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여러 실천 과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권호 시설과장은 “이번 청렴 서한문은 업체 관계자에게 교육감의 강한 청렴 의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깨끗한 공사 관리와 감독을 실현하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
전남 학교폭력 감소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주력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폭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이 2023년 2,717건에서 2024년 2,402건으로 11.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공약사업인 ‘교육공동체 학교생활규정’을 전국 최초로 제·개정해 규칙과 질서가 바로 선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라남도학생교육원과 연계해 학기 초 ‘8시간 평화키움 감수성 교육’을 351학급에서 실시했다.
또한 학급 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을 1,630학급에 지원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지원단을 운영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관심군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맘-품 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반기별 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합동 간담회를 통해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 EBS 학교폭력 예방 진단검사 △ 학교폭력 예방 영화 제작 동아리 운영 △ 회복적 대화모임 매뉴얼과 리플릿 제작 보급 등을 추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감소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의 완전한 근절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 실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신규교사의 교직 전문성 및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인턴 교사가 학교 현장으로 투입되기 전에 실시하는 연수다.
신규교사의 빠른 학교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 ‘교사의 길, 현장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기교사인턴제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총 30시간의 집합 연수 형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송미 전 부교육감의 슬기로운 교직생활 특강 △변호사가 들려주는 학교 안 갈등 △ 공문서 작성법 및 에듀파인 활용이해 △학교폭력 예방 이해 △학부모 상담의 이해 △행복한 교직생활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분반 활동인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학교생활 이해’ 시간을 편성해 인턴 교사에게 교수학습,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를 마친 교사는 실제 학교로 배치돼 학교별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교직 실무를 익힌다.
오는 8월 말까지 6개월간 수업역량, 민원업무 대응역량, 공동체 소통 역량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연수의 취지에 맞게 인턴 교사가 교사로서 갖춰야 할 직무 역량을 충실하게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
경기도교육청, 공교육 확장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시동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으로 공교육을 확장하는 교육체제를 본격 시작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에서 편성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개설하고 학점을 인정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지역사회기관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을 이수해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학습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9개 교육지원청에서 13개 과목을 개설한다.
개설 과목은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경찰학 △영상 제작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학 △만화 제작 등이다.
또한, 교과목에 맞는 평가와 성적 처리를 진행하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출결과 학점 이수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수 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객관적 교육내용을 입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과목명, 이수학점 외에도 객관적인 학습 내용을 함께 기록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이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학점인정형을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은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등 9개로 향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경기미래교육의 공적 책무성 강화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2025-03-14
-
경기도교육청, ‘청매실’ 4기 모집
경기도교육청, ‘청매실’ 4기 모집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에게 경기교육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4기’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 각급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해당하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이다.
선발 인원은 30명 내외로 위촉일로부터 약 6개월 동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청매실 정책캠프, 협의회 참여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공약사항 검토 등 청소년의 시각으로 경기교육 정책을 분석하고 공약을 평가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지원 방법은 온라인 지원과 소속 학교장 추천의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지원은 지원 서류를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학교장 추천은 지원 서류와 함께 학교장 추천 사유를 기재해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청매실 4기의 공정한 선발과 함께 청소년의 목소리가 교육정책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참여 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다.
2025-03-14
-
한국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 ‘하이커’ 방문객 200만명 돌파
한국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 ‘하이커’ 방문객 200만명 돌파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하이커는 2022년 7월 ‘K-콘텐츠 종합 놀이터’를 표방하며 개관해 국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해외 한류 팬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하이커의 일평균 방문객 수는 2,600여명으로 2019년 팬데믹 이전 운영했던 홍보관 방문객 수 대비 2.9배 이상 증가했다.
방문객을 처음 맞이하는 하이커 1층에는 한국의 매력을 한눈에 담은 미디어월 ‘하이커 월’ 이 자리 잡고 있다.
2층에는 방문객이 직접 춤을 추며 K-팝 뮤직비디오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 3층은 편의점, 노래방, 스트리밍 스튜디오 등 트렌디한 한국문화를 실감형 콘텐츠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층은 국내 숨겨진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고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반짝상점으로 운영한다.
5층에는 관광 종합 안내센터와 청계천 조망의 테라스를 갖춘 라운지를 마련해 여행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공사 윤성욱 관광홍보관운영팀장은 “하이커는 다양한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독특한 로컬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상을 적용한 흥미로운 소재로 글로벌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하이커 누적 방문객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5일부터 20일까지 하이커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방문객은 하이커 곳곳에 숨겨진 숫자 ‘200’을 찾아서 함께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된다.
2025-03-14
-
충북교육청, 교직원 주택임차기금 지원 결실을 맺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직원의 주거 안정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통한 직원 복지 증대를 위한 교직원 주택임차기금을 지난 2월부터 지원을 시작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지원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1월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주택임차지원기금 설치·운용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에 80명에게 지원할 계획으로 40억원의 기금을 편성했다.
이에 지난 2월 중에 교직원 35명에게 총 16억 7,6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자는 저경력자 우선 지원 취지에 맞게 20~30대가 85.7%를 차지했으며 교사가 31명, 일반직 4명이며 여성이 62.9%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직원 주택임차기금은 도 단위 인사이동으로 거주지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하고 관사 부족으로 입주하지 못한 직원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보증금의 일부를 대여하는 기금이다.
지원 대상은 근무지 소재 지역 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교직원이 해당 지역에 주택을 임차하고 주민등록을 이전해 실제 거주하는 경우로 지원 금액은 최대 5천만원이며 2년 동안 지원하며 1차례 연장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3년 미만 신규 교직원을 우선 선발하며 2차 지원은 3월에 신청받아 4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임차지원기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택임차비를 지원받은 충주교육지원청의 김수연 주무관은 “신규발령을 처음 받았을 때는 낯선 환경과 주거 문제로 걱정을 했지만 주택임차비 지원 덕분에 새로운 근무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유관사는 활용하고 관사가 부족한 지역은 주택임차기금을 활용한 임차비 지원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지원이 현실화 됐다.
교직원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인 부담 해소를 통해 사기 진작은 물론 더욱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 주택임차기금은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4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전남이 최초로 시행했으며 경북, 강원이 시행 중이며 전북과 함께 충북이 올해부터 시행한다.
2025-03-14
-
충북교육청, 충북농협과 함께 청주외고에서 백설기데이 나눔행사 가져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농협과 14일 오전, 청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백설기데이를 맞이해 충북쌀 소비촉진과 우리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백설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충북본부장과 정은영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 등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등굣길의 학생들은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가족과 충북농협의 임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지역쌀로 만든 백설기와 쌀과자, 쌀음료를 받으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게 됐다.
특히 충북교육청 캐릭터인 별이와 송이의 인형 탈을 직접 쓴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웃게 하며 따뜻한 등굣길을 만들어 냈다.
이용선, 임세빈 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3월 14일은 우리쌀로 정성껏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뜻깊은 날로 인식하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를 장려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따뜻한 백설기로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아주 기쁘다.
미래의 희망과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해주고 있는 충북농협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지역과 함께하며 온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인성이 바른 학생으로 자라는 충북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
지역 돌봄 통합지원 본격 시행 위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3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학계 전문가 및 관심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3명의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정책담당자도 토의에 참여해 정책방향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하는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보건복지부 이선식 의료돌봄연계팀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방향’ 이라는 주제로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방문 의료, 장기요양 또는 복지·돌봄 제도를 연계해 지원하는 ‘돌봄통합지원’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통합지원 대상자로 신청·발굴된 노인⸱장애인의 의료⸱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판정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동불편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가 의료·돌봄 서비스도 확충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 정책개발센터장은‘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경과 및 확대방향’ 이라는 주제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경과와 △우수사례 및 △시범사업지역에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주요 사항들을 소개하고 △시범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통합지원 사업을 전국화 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과제 등을 제안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장민선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 검토방향’을 주제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통합지원 대상자 및 통합지원 절차 등 세부사항을 규정할 하위법령 제정안의 주요 조문을 제안했다.
이어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패널에는 한국재택의료협회 이혜진 이사,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동민 교수, 한국장애인개발원 김경란 정책본부장, 한국주야간보호협회 오현태 회장, 충청북도 진천군 복지문화국 정덕희 국장, 돌봄과미래 변재관 정책위원장 및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 장영진 단장이 참여해‘돌봄통합지원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이 공포된 이후 그간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시범사업지역 등에서 준비되어 온 사항을 처음으로 대외적으로 알리는 공식적인 의견수렴의 자리로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여러 관점에서 지역에서의 통합적 돌봄지원 실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이 법은 지금까지 공급자 중심으로 분절적으로 이루어지던 보건의료, 장기요양 및 복지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올해 초고령사회에 돌입한 만큼 어르신들께서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유기적인 돌봄 연계체계를 내실있게 마련하고 지원 대상을 장애인 등에게도 확대해, 내년 법 시행을 통해 지자체에서 효과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한 보건복지부, 지자체 및 통합지원 관련기관 등과 함께 유기적인 돌봄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