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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알아서 하라’는 방임형 자율, 경기교육청은 과연 교육청인가”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알아서 하라’는 방임형 자율, 경기교육청은 과연 교육청인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이 계기수업에 대한 어떤 지침도 마련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교육적 책임을 회피하는 건 교육청의 본분을 저버리는 행위”며 “현장의 혼란을 외면한 무대응은 행정 리더십의 실종”이라고 질타했다.
고준호 의원은 “서울, 세종, 전북 등 10개 시도교육청은 이미 계기수업 활용 가능을 명시한 공문을 발송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자율’ 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공문조차 내지 않은 것은 정치적 부담을 피하기 위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교사는 지침 없이 수업할 수 없다.
민감한 사안을 다룰수록 교육청이 기준을 제공하고 교사를 보호해야 하는데, 경기교육청은 교사에게 판단을 맡긴 채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에서 말한 ‘자율·균형·미래’ 중 ‘자율’은 단순한 방임이 아니라 ‘책임을 수반한 자율’ 이어야 한다”며 “이런 철학을 스스로 내세우면서도 아무런 안내 없이 침묵한 것은 중립이 아니라 명백한 행정의 부재이자 교육 리더십의 실종”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알아서 하라’는 식의 방임적 행정으로는 현장의 혼란만 키울 뿐 교육청의 존재 이유조차 의심받게 된다”며 “이번 사안뿐 아니라, 앞으로도 민감한 교육 이슈가 생길 때마다 ‘학교 자율’ 이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한다면, 경기교육청은 정책을 실현하는 기관이 아니라 방관하는 조직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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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명 도의원 성남교육지원청 첫 공식 방문
경기도의회 김진명 도의원 성남교육지원청 첫 공식 방문
[한국Q뉴스] 김진명 도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에 도의원으로 등록하고 4일 오전 9시 20분 국중범 경기도의원과 함께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한 김진명 도의원은 “교육전문가, 청소년 정책 전문가로 지역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첫 공식 일정으로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도의원이 1년여 간 공석으로 지역구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한 정책 협의와 예산 협의를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지역구 학교 예산에 성남교육지원청의 적극 협력과 관내 학교의 시설 및 교육정책에 대해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명 도의원은 고려대 졸업, 광운대 대학원 행정학박사, 분당판교청소년 수련관 관장 출신으로 4.2 보궐선거에 출마해 총 2만 8천 813표중 1만 5천 334표를 얻어 득표율 53.38%로 당선됐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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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서울시의원, “활기찬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 위해 경로당 지원 확대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 “활기찬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 위해 경로당 지원 확대 필요”
[한국Q뉴스]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3일 금천구 시흥1동에 위치한 금주경로당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최기찬 시의원을 비롯 금천구청장,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주경로당은 지역 내 한 종교시설이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면서 조성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경로당 운영 지원을 위해 냉난방비, 양곡비, 급식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치구 재정수요충족도에 따라 서울시는 경로당 운영 예산을 지원하는 데 금천구 경로당의 경우 올해 4억 4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최기찬 의원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이 확충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조성된 이번 경로당은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급식비 등을 지원하는 데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특히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 여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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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범 의원, ‘경기도-여주시 농정현안 간담회’ 개최
서광범 의원, ‘경기도-여주시 농정현안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3일 가남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여주시 농정현안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 성제훈 농업기술원장 등 경기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여주시장, 시의장 등 여주시 행정 책임자들과 함께 여주 지역 농업인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의 핵심 안건은 여주 지역의 농정 과제와 도비 지원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경기도가 추진하는 ‘농어민 기회소득사업’을 비롯해 ‘농작물재해보험’,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등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도비보조율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농업 경영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도비보조율 상향이 농어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대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후 변화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농가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도의 정책적 지원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서광범 의원은 간담회에서 “여주와 같은 농축산 중심 지역의 현실을 도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기된 다양한 현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각도로 검토하고 예산·제도 개선 등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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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도의원, 평택 공공임대주택 준공식 참석
김태희 도의원, 평택 공공임대주택 준공식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은 지난 2일 평택시에서 열린 경기도 빈집활용 시범사업 ‘평택 공공임대주택 준공식’에 참석했다.
평택 공공임대주택은 2021년부터 추진된 경기도 빈집활용 시범사업으로 도내 유휴 빈집을 철거한 후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되어 7세대의 임대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됐으며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 북부에는 지난 2024년 동두천시에 빈집을 활용한 아동돌봄센터 1개소가 조성됐으며 남부에는 평택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공간복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도는 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빈집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평택 공공임대주택 준공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주거약자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건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빈집활용 시범사업이 앞으로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재균·김상곤·서현옥·이학수·김근용 의원의원,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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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 경기도 보호구역 개선사업 정담회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 경기도 보호구역 개선사업 정담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은 4월 3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 관계 공무원을 만나 경기도 보호구역 개선사업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을 부각하며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경기도 관계 공무원은 경기도 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추진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지정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 무인교통단속장비, 방호울타리, 도로적색포장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대한 사업내용 뿐만 아니라 향후계획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며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해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 현황에 대해 함께 확인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한 환경 확보와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운석 의원은 “노인과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안전을 위해 우리는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이를 대비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도민과 지역 주민의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주민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한경대 산학협력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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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의원, “공유재산 관리 전반 점검하고 주민 활용 위한 대책 마련할 것”
김선영 의원, “공유재산 관리 전반 점검하고 주민 활용 위한 대책 마련할 것”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4월 3일간담회를 개최해 “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의 공유재산은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의 것”이라고 전제하고 “주민들이 공유재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공유재산심의회에서 부결된 ‘열미리 자연산책로 조성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해 김선영 부위원장은 “부결은 공유재산을 단순한 매각 대상으로 보았기 때문”이라며 “공유재산은 특정 기관의 소유물이 아니라 도민 모두의 자산으로 주민의 편익과 활용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입지조건을 분석해 공유지에 자연산책로와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체육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있는 도유재산을 해당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공유재산이 방치되거나 외부에 매각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도민 전체의 공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선영 부위원장은 “현재 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 공유재산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며 “해당 공유재산의 위치, 임대현황, 활용계획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광주시민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미리 자연산책로 조성사업은 기존 폐천부지의 쓰레기 무단투기와 하천 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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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성남시, 분당~수서간 도로 소음 저감 및 공원화 사업 2단계 착수’ 환영
이서영 도의원, ‘성남시, 분당~수서간 도로 소음 저감 및 공원화 사업 2단계 착수’ 환영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성남시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상부 공원화 사업 2단계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20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주민들은 그 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으며 이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왔었다.
1단계 사업은 이매동 아름삼거리에서 야탑동 벌말지하 하차도까지 이어지는 왕복 6차로 구간으로 2023년 11월에 완공됐다.
이번 2단계 공사는 GTX-A 성남역에서 매송지하차도 39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완공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 말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민원해결을 위해 주민간담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성남시가 지속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해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그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성남시가 이 중요한 사업에 착수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성남시의 노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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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의원, "도봉의 문화적 자산 편지문학관 개관 3주년 축하"
홍국표 의원, "도봉의 문화적 자산 편지문학관 개관 3주년 축하"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이 지난 3월 31일 도봉구민회관 중정에서 열린 편지문학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 "같이, 축하해, 봄"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2년 3월 개관한 도봉 편지문학관은 전국 유일의 편지 전문 문학관으로 디지털 시대에 잊혀가는 손편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는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특히 2024년 개정된 국정교과서 초등 국어 교과서에도 소개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공연과 기념식, '듣는편지' 순으로 진행됐으며 편지문학관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개관 3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홍국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편지문학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느림의 미학'을 일깨우는 도봉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며 "단순한 문학관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편지문학관이 국정교과서에 소개된 것은 그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봉구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년 개관 이후 편지문학관은 편지 전시회, 편지 쓰기 프로그램, 편지 낭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매년 '서울 북페스티벌'과 연계한 행사를 개최하며 도봉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편 홍 의원은 "편지문학관이 도봉구의 자랑스러운 문화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이 더 많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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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코레일 사장에게 경강선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완화 추가조치 요구
안태준 의원, 코레일 사장에게 경강선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완화 추가조치 요구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경강선 출퇴근 시간 열차 혼잡도 완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안태준 의원은 4일 오전 의원실을 방문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과 KTX 1기 노후 차량 교체, 철도운영 디지털 전환 등 중요 현안에 관해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특히 “출퇴근시간대 경강선 혼잡과 관련해 우려하는 바가 있으며 이의 완화를 통한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추가조치가 필요하다”며 “추가조치로 운행시격조정, 운행증편, 근본적 해결방안으로 판교-곤지암 반복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문희 사장이 “출퇴근시간대 경강선 혼잡상황에 관해 인식하고 있으며 완화조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검토 중인 조치가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 의원의 추가조치 요구는 지난해 11월 말 이루어진 경강선 출퇴근시간대 운행 시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광주는 물론 인근 지역의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첨두시간대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로 열차 이용에 불편이 일부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참고로 최근 광주시가 지난해 11월 초 자체 실시한 혼잡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퇴근시간대 경기광주역→삼동역 구간의 혼잡도는 151.3%로 조사됐다.
이는 ’ 23년 코레일이 조사한 바 있는 경강선 최대 혼잡구간인 삼동역→이매역 구간의 혼잡도 150%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한편 안 의원은 경강선 광주 구간 혼잡도 개선과 관련해서 지난해 코레일 대상 국정감사에서 출퇴근시간대 경강선 ‘곤지암~광주~판교’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심각한 혼잡에 따른 안전위험성을 지적하고 이의 완화조치로 열차 증편 등을 강하게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코레일은 후속 조치로 12월부터 출퇴근시간대 경강선 열차운행의 시격을 일부 조정해 대기시간을 단축한 바 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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