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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갱년기 여성 대상 ‘고관절 질환 관리 교육’ 성료
아산시보건소, 갱년기 여성 대상 ‘고관절 질환 관리 교육’ 성료
[한국Q뉴스] 아산시가 16일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1기’에 참여한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고관절 질환 관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갱년기 여성들이 자주 겪는 정형외과 질환인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같은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및 관리법을 공유해 건강한 중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프라이드 병원 전용철 원장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갱년기 여성의 정형외과적 문제 △고관절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도 함께 안내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해 활발하게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는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로 전문가마다 접근방식이 다른 만큼 시민들이 여러 방면의 건강 정보를 접하고 본인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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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디딤씨앗통장 대상 확대 및 후원 모집
아산시, 디딤씨앗통장 대상 확대 및 후원 모집
[한국Q뉴스] 아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후원자 모집에 나섰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1:2 비율로 매칭 지원하는 제도로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적립된 금액은 대학 등록금, 취업 준비, 주거비, 창업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동이 월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해 매월 15만원이 적립되며 이 경우 18년간 약 3,2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아동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최대 4,320만원까지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
올해, 가입 대상을 기존의 기초생활 수급 아동에서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함에 따라 아산시의 디딤씨앗통장 가입자는 지난해 1,047명에서 올해 1,215명으로 약 16% 증가했다.
그러나 상당수 아동이 본인 적립금 부담으로 인해 정부 지원을 온전히 받지 못하고 있어, 민간 후원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아동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후원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 후원자와의 연결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들이 균등한 출발선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뜻있는 시민들과 기업들이 디딤씨앗통장 후원자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아산시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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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암마을 6월 한 달간 야간 개방
아산시, 외암마을 6월 한 달간 야간 개방
[한국Q뉴스] 아산시가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외암민속마을 야간개방을 6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방은 지난 5월 말 열린 ‘외암마을 야행’에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만큼, 그 열기를 이어가고자 추진됐다.
시는 외암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건재고택 옆 돌담길을 따라 설치된 구슬볼 조명과 그네로 올라가는 소나무숲길 별빛조명 등 주요 포토존을 한 달간 유지하며 고즈넉한 야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외암마을 개천을 따라 설치된 스트리밍 조명거리에서는 막 모내기를 끝낸 싱그러운 초록의 논 풍경과 함께 맹꽁이, 개구리 울음소리가 어우러져 외암마을의 정겨운 여름밤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요장소 경관조명이 고즈넉한 외암마을의 밤을 선사하고 있다”며 “6월 한 달 가족, 연인과 함께 500년 역사속으로 들어가보는 외암마을 밤마실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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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안전관광 메뉴얼 배포 및 교육’ 실시
아산시,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안전관광 메뉴얼 배포 및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여행업 안전관리 가이드북 메뉴얼을 배포하고 실무 중심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배포된 안전관리 가이드북 메뉴얼에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 및 대처 요령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등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안전 지침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2차 교육 자료는 기존의 관광안내 준비사항 및 기초지식 중심의 1차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심화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직접 실습이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아산방문의해를 계기로 아산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문화관광해설 예약시스템 구축 및 해설 자료집 제작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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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논콩 재배 기술 지도 본격 강화
당진시, 논콩 재배 기술 지도 본격 강화
[한국Q뉴스] 당진시는 본격적인 논콩 파종 시기를 맞아 재배부터 수확까지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계화 파종과 물관리 중심의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라 논을 활용한 대체 작물로 논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배면적이 500ha로 확대됐다.
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로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의 높은 관심과 함께 행정·기술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논콩은 단위 면적당 벼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전략 작물이지만, 습해에 매우 민감해 파종 후 초기 물관리가 수량 확보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파종 전 두둑 성형, 배수로 정비, 집중호우 대비 예비 배수 요령 등 논콩 재배 맞춤형 물관리 기술을 농가에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고 있다.
특히 우강면 공포리 일원을 논콩 재배 시범단지로 지정하고 기계화 파종 장비와 배수 시설을 투입해 표준 재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범단지는 향후 기술 확산과 지역 내 작목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논콩은 ‘배수가 생명’ 이라 할 만큼 물 관리가 성패를 좌우하는 작물”이라며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를 통해 농가가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논콩은 기후 변화와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는 중요한 대안 작물”이라며 “500ha로 확대된 논콩 재배가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되도록, 기술·장비·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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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통해 민생경제 회복 나선다
아산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통해 민생경제 회복 나선다
[한국Q뉴스] 아산시가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 3월부터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 아산페이 결제 시스템을 연계 운영 중이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업계 최저 수준의 2% 중개수수료 △광고비 및 입점 수수료 무료 △아산페이 연계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2만원 이상 3회 주문한 앱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만원 할인쿠폰을 월 1회 한해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땡겨요’의 가맹점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땡겨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는 1,430개의 가맹점과 24,216명의 가입자가 ‘땡겨요’를 사용 중이며 이 중 약 26%가 아산페이를 이용해 추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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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산농협 연계‘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큰 호응
당진시, 송산농협 연계‘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큰 호응
[한국Q뉴스] 당진시는 송산농협 본점과 연계해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분기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세무 상담에서는 제5기 마을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와 최봉현 세무사,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합동으로 1:1 대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세무 상담에는 사전 접수 및 당일 방문을 통해 시민 25여명이 참여했으며 국세·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등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해 전문 세무사의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앞으로도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 상담이 필요한 당진시민은‘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외에도, 당진시가 운영하는 지역별 전담 마을 세무사를 통해 전화·이메일·팩스를 활용한 무료 상담을 연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 관련 문의는 당진시청 세무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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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한국Q뉴스] 당진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당진시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에 대해‘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사업체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당진시 내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 대표자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사업체의 경영과 관련된 13개 항목이다.
조사 참여는 조사원 방문 시 직접 응답하거나 인터넷, 팩스,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로 보장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과세 등 다른 용도로는 일절 제공되지 않는다.
조사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콜센터 또는 당진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통계분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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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당진시, 남생이 방생 추진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당진시, 남생이 방생 추진
[한국Q뉴스] 당진시가 문화유산 합덕제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를 방생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당진시는 한국남생이보호협회과 합덕제 내 남생이 방생 및 생육환경 관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덕제는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 이라는 속담에 등장할 정도로 남생이와 역사적 연관이 깊은 곳이다.
전국 유일하게 속담 속 지명으로 남생이의 서식처가 명시된 장소로 이러한 상징성과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방생이 결정됐다.
남생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 거북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삼국유사’에 전하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탄생 설화‘구지가’에 등장하는 거북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인 어보의 표본으로 쓰이기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합덕제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생을 위해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남생이 보존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남생이 방생과 함께 합덕제의 생태관광지 지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생이 방생 행사가 진행될 당진합덕연꽃축제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합덕제 일원에서 개최되며 거리공연, 불꽃놀이,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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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평201호선 농어촌도로 개통
당진시, 신평201호선 농어촌도로 개통
[한국Q뉴스] 당진시는 지난 16일 신평면 금천2리에 위치한 신평문화스포츠센터 앞 현장에서 신평201호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개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철수 충청남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금한선 농어촌도로 개통을 축하했으며 △준공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평201호선 농어촌도로는 신평면 지역주민들이 송악읍과 송산면으로 출퇴근하는 지름길로 그만큼 통행량이 많은 도로였으나 도로폭 협소로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구간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14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보상 협의를 시작했으며 민선8기에 들어서 도로 시설 사업의 대폭적인 예산 투입으로 추가보상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023년 보상을 마친 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연장 852m, 폭 7m 규모의 도로를 2024년 2월 착공해 2025년 5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농어촌도로 개통으로 신평면 금천리에서 한정리 구간의 원활한 교통 흐름이 기대되며 이는 신평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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