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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한국Q뉴스]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해 실시됐다.
평가는 6개 분야 총 43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으로 구분돼 공개됐다.
안동시는 226개 시군구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95만원,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안동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대형 산불을 겪으며 지자체의 재난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이 드러났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 대응 수준을 더욱더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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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 수페스타’ 상가 입점자 모집
‘2025 안동 수페스타’ 상가 입점자 모집
[한국Q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안동 수페스타’ 기간 동안 운영될 상가 부스의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동 수페스타’는 낙동강변에서 열리는 안동의 대표 여름 물놀이 축제로 낮에는 다양한 수상·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 현장에 총 31개 상가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모집 분야는 △식당상가 △스낵바 △푸드트럭 △일반상가 △농특산물 판매 △플리마켓 등이다.
주류 판매는 별도 후원사 부스로 운영된다.
식당상가는 포장마차형 텐트 부스로 다회용기 사용과 K급 소화기 비치가 필수며 스낵바는 단일 메뉴 중심의 소형 매대를, 푸드트럭은 자가 발전과 위생관리 시설을 갖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6월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식당상가, 스낵바, 푸드트럭 부문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정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 공연, 야간 콘텐츠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무더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하고 활기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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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 운영
안동시,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 운영
[한국Q뉴스] 안동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관광 자원과 문화, 특산품 등을 전방위로 홍보한다.
‘전통의 향기, 안동의 품격을 담다’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홍보관은 안동만의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은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과 안동의 전통문화, 정신문화 콘텐츠를 시각적·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한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의 주요 특산품과 산업도 함께 소개된다.
안동소주, 헴프 가공품 등 지역 대표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이 운영되며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등 SNS 채널 구독 이벤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코너도 마련해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에게는 ‘명예의 전당’ 헌정 게시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팝업홍보관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경제적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개최될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도 연계해 안동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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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산불 특별법’ 제정 재차 촉구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산불 특별법’ 제정 재차 촉구
[한국Q뉴스] 권기창 안동시장은 6월 10일 경주시 황룡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건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초대형 산불이 빈발하면서 경북지역 곳곳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실질적인 복구와 더불어,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현행 법·제도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복지시설, 농가 등도 실질적인 복구와 재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재건을 위한 ‘산불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안동을 비롯해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상황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보상 범위의 확대와 보상금액의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인 피해 구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재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까지 포함한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하루빨리 특별법이 제정돼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은 물론, 지역 사회의 재건과 체계적인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는 앞으로도 경북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산불피해 복구와 제도 개선, 국비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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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5, 영덕 블루로드서 사전 행사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5, 영덕 블루로드서 사전 행사
[한국Q뉴스] 케이투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올 9월 영덕 블루로드에서 진행될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의 사전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25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하이킹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영덕군과 아이더가 함께 주관하는 국내 대표 하이킹 페스티벌이자 캠페인이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사전 행사는 본행사가 열리는 구간을 점검하고 행사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아이더 관계자, 자원봉사자, 블루로드 길동무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사전 행사 참여자들은 강구 해파랑공원을 출발해 병곡면 금곡 2리까지 약 52km에 이르는 구간을 답사했으며 이는 8개 코스로 이뤄진 영덕 블루로드 66.5km 중 3코스인 ‘바람의 언덕’부터 8코스 ‘블루엔딩’까지에 해당된다.
특히 이번 사전 행사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을 응원하기 위해 애초 예정된 일정보다 앞당겨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더 관계자는 이번 사전 행사에 대해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탁 트인 블루로드 해안을 따라 젊음과 열정을 수놓으며 야영 장비를 직접 메고 걷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영덕군과 손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더 하이커스데이의 본행사는 9월 25일 목요일부터 28일 일일까지 300명 이상의 하이커들과 16명의 자원봉사자 세이퍼가 참가하는 행사로 장거리를 걷는 만큼 체력이나 하이킹 스타일을 고려해 2박3일 코스와 3박4일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8일 오후 2시에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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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새마을회, ‘새마을 대청소의 날’ 실시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한국Q뉴스] 영주시새마을회는 6월 12일 안정면 비행장 일대에서 새마을회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차량 통행이 많은 안정면 비행장 일대의 무단 투기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취약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변에 논과 밭이 인접해 있어, 농작물의 안전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읍면동 새마을회별로 구역을 나누어 도로변, 하천변, 농지 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는 매년 실시되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뜻깊은 자리”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서천둔지 일대를 벗어나, 안정면 비행장 주변으로 정비 구역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영농폐기물 문제는 농촌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해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정면을 비롯한 영주시 전역에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국토대청결운동과 자원순환 활동 등 다양한 환경 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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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이 신나 페스티벌 봄나들이 가족걷기 행사’ 개최
영주시, ‘아이 신나 페스티벌 봄나들이 가족걷기 행사’ 개최
[한국Q뉴스] 영주시는 오는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 봄나들이 가족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가족 친화형 축제다.
올해 첫 번째 테마는 ‘가족걷기’였으나, 강우 예보로 인해 행사 장소를 서천둔치 강바람놀이터에서 영주국민체육센터로 변경하고 실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조정해 진행된다.
행사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삐에로 풍선 만들기, 한과 만들기, 디퓨저·에코백·딸기라떼·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영주시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백가정상담센터, 영주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다문화 체험, 청소년 아웃리치, 폭력 예방, 여성 일자리 홍보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된 ‘세로토닌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세로토닌 예술단은 영주 출신 전통연희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 예술단체로 모둠북, 탈춤, 풍물 등 전통예술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에 흥을 더하고 관람객들의 참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한 차례 연기됐고 다시 강우 예보로 인해 가족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가족이 참여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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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 및 간담회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한국Q뉴스] 예천군은 12일 예천상설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상기 예천부군수와 예천군 직원들을 비롯해 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안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0여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특히 장날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는 상설시장에서 진행되어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켓과 리플릿을 활용해 풍수해 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캠페인 이후에는 민간안전단체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지역 안전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풍수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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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예천군,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한국Q뉴스] 예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예천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별도의 포상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재난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총 5개 분야, 40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예천군은 전년도 미흡사항에 대한 철저한 보완과 지표별 이행 실적 점검에 집중했다.
또한 지자체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군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제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군수·부군수의 재난 대응 역량부터 교육·홍보 실적, 유형별 위험 저감 활동, 매뉴얼 및 자원관리 체계, 재난대응 실무반 운영, 현장조치 사례, 복구 지원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성과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한 군의 노력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최근 기후변화, 도시화, 기술의존도 증가 등에 따라 재난 유형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단일재난이 아닌 신종·복합재난에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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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지속가능한 독도 방문을 위한 협조 요청”
남한권 울릉군수 “지속가능한 독도 방문을 위한 협조 요청”
[한국Q뉴스] 울릉군은 지난 10일 경주시 황룡원 금강홀에서 개최된 민선8 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경상북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독도에 방문한 방문객 중 경북도민은 전체 방문객 중 3%에 불가하다면서 경상북도 시·군민의 독도방문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을 위한 세부사항으로 △경북도민 울릉도·독도 방문 운임 도비 10억 증액 △경북 시·군별 독도 방문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독도 명예주민에 대한 시·군별 유료 관광지 할인 △경북 초·중·고 학생들의 우리 땅 독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과 함께 시·군별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도 함께 소개됐다.
회의에서 채택된 내용은 경상북도 지방정부협력회의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관계 중앙부처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경상북도의 유일한 섬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달라”며 “독도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그 가치가 더 빛이 난다”며 “우리 땅 독도를 누구나 편하게 오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에서는 독도 방문객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하고 울릉지역 유료관광지 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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