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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2025-06-20 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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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0억 융자 지원
동작구청
[피디언] 동작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최대한 돕고자 올해는 한시적으로 1년간 무이자, 1년 이후는 연 1% 금리를 적용하고 5년 범위 내에서 상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경영안정자금 용도로 지원되며 지원규모는 총 20억원, 업체당 최대 2천만원 이내이다.
융자 대상과 금액은 신청서류 등 사전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회에서 결정된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으로 부동산, 신용보증 등 담보제공이 가능한 업체이며 제외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1일부터 16일까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단, 자금 소진시 조기에 종료 될 수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융자 지원으로 다소나마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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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알기 쉬운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길라잡이’ 제작·배포
노원구, 알기 쉬운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길라잡이’ 제작·배포
[피디언] 서울 노원구가 누구나 쉽게 등기 신청할 수 있도록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길라잡이’ 600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매매 시 매수인은 계약일로 30일 이내 거래신고를 하고 잔금일로부터 60일 이내 취득세 신고와 소유권이전 등기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불이행할 경우 등기 전 취득세액의 20%에 달하는 가산세와 지연 과태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신청 서식과 첨부 서류 때문에 대부분은 법무사에 의뢰해 처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대행료도 주택거래가 5억을 기준으로 1건당 59만원 정도다.
구는 최근 들어 비싼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매수자가 직접 등기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어 ‘부동산 소유권 길라잡이’를 제작하게 됐다.
책자는 일반인이 가장 흔히 접하는 주택 소유권 이전등기를 대상으로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홈페이지 등기 신청 안내를 참조해 두 단계로 구성했다.
첫 단계로 부동산 거래계약 시 필요서류와 현장 점검 등 주의할 점 설명과 계약서 작성 후 구청에 부동산 거래신고 절차, 매수인이 잔금 지급과 동시에 받아야 할 서류 등을 안내한다.
두 번째 단계는 본격적인 등기 신청서 작성 과정이다.
국민주택채권 매입과 세금 신고와 납부, 등기신청 수수료 납부, 등기의무자의 등기필 정보 기재, 정부발행 수입인지 매입 후 신청서 항목별로 기재 방법을 설명한다.
구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분야별 정보에 게시하고 구청 부동산정보과에도 비치해 열람이 가능 하도록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평소 등기 절차에 대해 궁금해 하시거나, 홀로 등기를 준비하는 주민들 위해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 법률 및 행정절차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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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축제 비대면 개최
동작구,‘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축제 비대면 개최
[피디언] 동작구가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노량진 컵밥거리와 만양로 일대에서 제3회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노량진 컵밥거리와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행사를 전면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위안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트리트 아트워크거리 전시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달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전시에 참여할 테이핑 아트 예술가 모집을 마쳤다.
11개의 청년예술가 팀이 꾸미는 테이핑 아트 상인들의 응원 메시지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터널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야간난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노량진 공시생들이 직접 부른 코로나 방역 캠페인송과 뮤직비디오를 게시해 더 많은 주민들이 손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코로나19 확산차단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상인회로 구성된 방역단이 만양로 및 노량진로 일대의 수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야간난전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과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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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년 창업 생태계에 '주거 안정' 더한다
서대문구, 청년 창업 생태계에 '주거 안정' 더한다
[피디언] 서대문구가 스타트업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달 27일 오후 마포구 공덕동 소재 ‘프론트원’ 3층 라운지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 세대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2년 18개 금융기관이 5천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2013년 3월 강남구 역삼1동에 국내 최초의 창업생태계 허브인 ‘디캠프’를, 지난해 7월에는 마포구 공덕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프론트원’을 개소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서대문구는 ‘프론트원’과 ‘디캠프’에서 일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가칭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 청년주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300m, 이대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다.
대지면적 671.7㎡, 총면적 5,682.68㎡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청년 1인 가구 154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대문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본업에 집중하며 성공 창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투자와 공간, 네트워크 외에도 주거 여건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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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작은도서관에서‘아이돌봄 사업’시행
고양시, 작은도서관에서‘아이돌봄 사업’시행
[피디언]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오는 2월부터 작은도서관 2곳에서 아이돌봄 사업을 시행한다.
다음 달 사업 운영을 앞두고 현재 돌봄서비스 신청자 모집이 한창이다.
이번 고양시의 아이돌봄 사업은 경기도의 ‘2021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에서 실시하는데, 행신동 소재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와 중산동 소재 ‘하늘벗 작은도서관’ 등 2곳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학생 틈새 돌봄’ 목적으로 경기도가 마련한 아이돌봄 지원책으로 접근이 편리한 거주지 인근의 마을도서관을 이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안전한 돌봄 활동을 지원 받으면서도 아이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도서관 문화를 생활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생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아동까지다.
주 5일간 하루 최대 5시간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고양시는 이번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 학교 돌봄교사 파업 등 돌봄부족 위급상황 발생 시에도 지역사회 돌봄공백을 막기 위해서 가급적 긴급돌봄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돌봄 활동에 투입될 강사와 봉사자의 인건비, 진행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수시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김훈태 소장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수시로 운영상황을 점검해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바로 시정하고 사업완료 후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책을 보는 곳이 아니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서비스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고 도서관이 지역 공동체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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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 ‘가좌 내 몸을 구해줘 홈트레이닝’, 주민 호응으로 상시 운영
고양시청
[피디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가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가좌 내 몸을 구해줘 홈트레이닝’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가좌 내 몸을 구해줘 홈트레이닝’은 코로나19로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기획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각자의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비대면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년간 총 4기수로 구성되며 일주일에 2회,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한다.
주간에는 요가·스트레칭와 줌바댄스를, 야간에는 라인댄스를 강의하는데, 특히 라인댄스는 주간에 시간이 되지 않는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강좌로 편성해 수강생들의 호응이 대단히 좋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신체활동에 제한이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도 고양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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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특례시 권한 확보에 박차…수원·창원·용인과 맞손
고양시청
[피디언] 고양시와 수원·창원·용인시가 손잡고 ‘4대 특례시 출범 공동 태스크포스팀’과 ‘4개 특례시 행정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2022년 1월 13일 정식 출범하는 특례시의 권한확보를 위해 앞으로 4개 특례시가 힘을 합치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더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4개 특례시 출범 공동T/F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4개 특례시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T/F팀은 관련 법령·시행령 개정과 홍보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3월 중 구성되는 ‘4개 특례시 행정협의회’에서는 특례시 관련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 등을 추진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간담회에서 “특례시는 권한과 재량을 스스로 개척해야하는 또 다른 도전이자 기회”며 “4개 특례시와 협력할 뿐 아니라, 고양시 맞춤형 특례사무를 발굴, 내실 있는 고양시 특례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수직 상승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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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상반기 신규이용자 모집
고양시, 2021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상반기 신규이용자 모집
[피디언] 고양시가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상반기 신규이용자 550명을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복지사업들과 차별화된다.
이번 상반기 신규이용자를 모집하는 서비스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20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20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10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50명 등 4가지 분야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12개월이며 고양시가 이용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하고 이용자는 직접 선택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은 후 바우처로 결제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부터 최대 17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각 사업마다 소득기준이 상이해,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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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고양시,‘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피디언] 고양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을 확대하고 청년 유입을 지원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지자체 주도의 지역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참여 기업은 총 40개사다.
‘고양청년 좋은 일자리 플러스 사업’에서 10개사 ‘고양청년 뉴딜지원사업’에서 30개사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고양청년 좋은 일자리 플러스 사업’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문으로 청년 취업자의 근로계약을 2년간 지원한다.
반면 올해 신설된 ‘고양청년 뉴딜지원사업’은 지역 포스트코로나 대응형으로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기업이나 직무가 해당되며 근로계약을 10개월간 지원하는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기간 동안 고양시에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둔 관내 기업이다.
사업장의 특성과 기존 근로자들과의 형평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참여기업을 최종 결정하지만,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혹은 월 급여 200만원 이상인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고양시청 청년담당관 청년지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양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 고용을 장려함으로써, 기업-청년의 따뜻한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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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년, 진화된‘안심 숙소’로 안심방역시리즈 이어가는 고양시
코로나19 1년, 진화된‘안심 숙소’로 안심방역시리즈 이어가는 고양시
[피디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25일 밤, 자신의 SNS에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됐다”며 “매일 아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집단지성을 빌렸고 안심카 선별진료소, 안심콜 출입관리와 같은 고양시의 아이디어로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냈다”며 방역에 협조한 의료진, 공직자, 자영업자,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가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안심 숙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안심숙소의 최초 목적은 48%에 달하는 고양시 가족 간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확진자 가족에게 자가격리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고양시는 킨텍스 캠핑장의 카라반 36대를 이용, 침대·화장실·TV 등 자가격리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해 완벽한 자가격리 공간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관리로 이용자들의 안전과 만족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안심숙소의 이용률이 높아지자 고양시는 중부대와 협약을 통해 기숙사 101실을 안심숙소로 지정, 그 수를 대폭 늘렸다.
이어 한국항공대, 농협대가 취지에 공감함에 따라 안심숙소는 180실로 늘어났다.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속출하는 가운데, 고양시는 해외입국자를 통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안심숙소를 일부 활용, 무증상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숙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운용의 묘를 달리한 것이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는 1~2일 가량을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에, 가족 간 감염을 통해 변이바이러스가 확산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았다.
‘무증상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숙소’를 이용하면 해외 입국자는 입국과 동시에 안심숙소에 입소,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심숙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이로써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해외입국자의 가족 간 접촉을 전면 차단해 지역 사회로의 전파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해외입국자가 인천공항에서 하루 4회 운영하는 ‘안심 픽업 서비스’를 이용, 중부대 기숙사에 도착 후 검체검사를 마치고 곧 바로 입소하는 “1DAY FAST TRACK” 방식을 도입했다.
입국부터 입소까지, 모든 과정을 해외입국자의 편의에 맞췄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안심숙소’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정책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해외입국자의 가족 간 감염을 막음과 동시에,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K-방역의 대표주자, 드라이브스루형 선별진료소. 차에 탄 채로 진단과 검체 채취가 한 번에 가능해 10분 이내로 모든 검사를 끝낼 수 있다.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고양시가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설치해 지난해 2월 26일부터 운영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감염병 진료소는 의원에 해당하는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에만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도 지역 주민에 한정됐다.
고양시는 이러한 법과 관례를 과감하게 탈피했고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아이디어를 채택한 지 3일 만에 초고속 설치·운영해 기존 방식보다 20배에 달하는 검체 채취건수를 처리함으로써 코로나 방역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표준 방역 모델이 됐고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전국으로 확대된 또 다른 고양형 방역시스템인‘고양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시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결과다.
전화 한 통이면 출입기록이 저장돼 수기 방식의 개인정보유출 문제와 사용이 어려운 QR코드의 단점을 한 번에 해결했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지난해 9월, 전통시장 3곳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현재 고양시 내 공공시설·대규모 점포·카페·식당 등 1만 8000여개소 등 대부분의 업소로 확대되며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접촉자 관리 등에 톡톡히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양시는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1553개 의약업소와 협조한 ‘고양 안심넷’일반 호흡기 질환자도 적극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위축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음식점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안심식당’등 안심행정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였다.
또한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위한 세심한 정책도 함께 펼쳤다.
학교·독서실 등 공부할 곳을 잃은 고3 수험생들을 위해‘고3 전용 안심열람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축제·행사가 취소되어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관내 공연예술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고양예술은행’을 시행했다.
일자리기금 100억원을 활용,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양 알바 6000’도 추진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매출 회복을 위한 한시적 옥외영업 허용 상하수도요금 감면제도 소상공인 노후점포 수리 및 폐업 점포 지원 10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며 소상공인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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