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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역사도시 함안을 위한 사적관리단 운영
아름다운 역사도시 함안을 위한 사적관리단 운영
[피디언] 아름다운 역사도시 함안을 위한 함안군의 노력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함안군은 방대한 면적의 관내 사적지 관리를 위해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함안군의 국가 사적은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비정되는 가야리유적, 국내 목간의 보고로 알려진 성산산성으로 모두 3개소이다.
이들 사적의 총 면적은 950,053㎡로 경남 최대 규모이다.
군에서는 그 동안 국고보조사업과 문화재 돌봄사업 등 연차적으로 사적지 관리에 힘써왔으나, 상시 관리 인력이 없어 즉각적인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현지실사를 앞둔 올해,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처음으로 출범시켜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의 주요 임무로는 사적지 내 풀베기 및 위해수목 제거 사적지 소규모 정비 및 긴급 복구 사적지 및 주변지역 불법행위 순찰 사적지 유지관리 보조 및 재해발생 사전점검 등이며 사적의 경관관리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는 녹음기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함께 집중예초작업 등을 시행하는 등 현장 상황과 시기에 따른 기동배치로 깔끔한 탐방환경 조성과 역사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오는 9월에 있을 예정인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명을 채용할 예정인 사적관리단은 오는 2월 8일까지 접수받으며 제출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함안군청 가야사담당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 이력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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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로사이클 국가대표팀 강진서 담금질
대한민국 도로사이클 국가대표팀 강진서 담금질
[피디언] 한국 사이클 국가대표 상비군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전남 강진군을 찾아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선수 37명과 협회 임원 등 45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강진군 일원 도로와 종합운동장 내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몸만들기로 훈련을 소화한다.
최기락감독은 “강진군은 정비가 잘 된 도로 조건과 따뜻한 날씨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특히 정성과 맛이 어우러진 강진 음식은 전국 최고라고 말하고 강진만 일대 해안을 따라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일품이다”고 칭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국가대표 3명이 포함된 사이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이라서 사이클에 필요한 사항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이다”고 강조하고 “안전하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지난 27일 도로훈련에 나서는 선수단에 재배 농가들이 응원의 뜻으로 보내준 강진의 특산품인 장미를 선물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만족할만한 훈련성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한편 선수단은 1인 1실의 숙박과 방역은 물론 훈련 참가자 전원의 코로나 진단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했으며 매일 발열 체크와 훈련 시간 외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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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특수거래업 방역점검과 실태조사 나서
광양시청
[피디언] 광양시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특수거래업인 직접판매 홍보관, 방문판매업 등에 대한 방역점검 및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는 최근 전라남도 내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적 이동과 소모임, 가족 모임 등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지역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26일 설맞이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른 특수거래업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특수거래업 48개소와 미등록·미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방역 실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특수거래업 실태조사를 병행해 소비자 기만, 위협, 판매원에 대한 부당한 의무 부여 등 불법·부당행위를 일제 조사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저녁 9시~다음날 5시까지 운영 중단, 노래·음식 제공 금지 등 다중이용시설 수칙뿐만 아니라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생활 방역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시에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사업주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인 특수거래업의 방역 점검 및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 지역확산 방지와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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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민참여단, 광양아이키움센터 봉사활동 실시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민참여단, 광양아이키움센터 봉사활동 실시
[피디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민참여단은 오는 2월 말까지 광양아이키움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급식 지원과 돌봄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아이키움센터 4개소에서 이뤄지며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센터당 2명씩 교대로 참여해 급식 배부와 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7천 5백만원으로 포스코 1%나눔재단이 후원했으며 시니어클럽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마을 돌봄공동체 문화 형성과 방학 중 긴급돌봄 급식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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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 준비 보고회 개최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 준비 보고회 개최
[피디언]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2021 성주생명문화축제·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추진을 위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준비 보고회를 27일 성주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창길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축제 대행사 등이 참석해 축제 추진계획 보고와 토의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전국 유일의 생활사 문화를 바탕으로 “특별한 쉼, 성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축제주간을 설정해 성밖숲에서만 집중하던 행사를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전시관, 성주역사테마공원, 농업기술센터 참외공원 등 코로나를 염두해 분산·체류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서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철저한 방역을 통한 소규모 사전예약제를 활용한 현장행사와 다양한 체험키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행사의 적절한 조화, 참외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온·오프라인 판매, 전통시장 밀키트 활용과 이벤트 할인 쿠폰 발행,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길 축제추진위원장은“단체보다는 소규모로 실내보다는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초점을 두어 자연 친화적인 힐링이 있는 쉼터가 되도록 추진하며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생명문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세계 속의 명품참외축제로 관광객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새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구성 할 것”이라며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변화하는 언택트 시대에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언택트 축제의 선도 도시이자, 세계적 수준의 성주생명문화·참외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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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오래된 건물 ‘핫플레이스’ 될까?
장성군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오래된 건물 ‘핫플레이스’ 될까?
[피디언] 장성군이 읍시가지 내 오래된 건축물을 활용하기 위해 운영자 모집을 공고했다.
교통과 상권이 밀집된 지역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건물이 위치한 곳은 장성공용버스터미널 인근이다.
광주에서 장성읍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쉽게 눈에 띈다.
또 인근에 대형마트나 상가들이 즐비하다.
한때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으나 최근 해결됐다.
장성군은 방치되어 있던 민간주차장 부지를 사들여 쾌적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주차장 안쪽에 해당 건물이 있다.
1965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주로 창고 용도로 쓰였다.
지상1층 65평 규모를 지녔으며 외관은 큰 손상 없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과거에는 노후된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방법이 일반적이었지만, 근래에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건물이 지닌 역사가 그 자체로 디자인과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장성군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철거보다는 존치 후 위탁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건물의 용도는 신청자의 제안을 통해 결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여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3월 8일까지 장성군청 4층 미래성장개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시설물의 운영 용도와 사용 계획이 명시된 제안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게재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3월 중 장성군 누리집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운영자가 확정되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 무렵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수익 허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다수의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 허브”며 “친절하고 성실하게 운영해주실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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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자녀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가정내 경제부담 줄여
순창군 자녀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가정내 경제부담 줄여
[피디언] 순창군이 소외계층과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책으로 다자녀 학생 또한 지원대상자에 포함시키는 등 그 범위를 점차 넓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및 다문가족과 다자녀 가족 셋째아 이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군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19일까지 학습활동비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자격을 확인받아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년간 학습활동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군과 학원연합회에서 정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군은 초, 중, 고등학생에 따라 2개 과목에 대해 최소 9만6천원에서 12만원까지 지원하며 여기에 학원이 추가로 일정부분을 부담하게 된다.
현재 순창군 관내 학습활동비 지원대상 학원은 24곳이다.
지난해 학원비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등교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녀의 학습격차가 염려스러웠는데, 이 사업을 통해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데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었다”며 “코로나 시대에 저소득층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제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학습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올해도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해 모두 함께 잘 사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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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초대 대표회장 추대
허성무 창원시장‘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초대 대표회장 추대
[피디언] 창원시는 27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창원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 4개시 시장이 참석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특례사무 권한 확보 방안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만장일치로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허 시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고 갈 대표로서 특례시 출범을 위한 산적한 난제들 앞에 막중한 책무을 맡는다.
허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3개 시장님들의 추대 속에 특례시 시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는 창원뿐만 아니라 수원, 고양, 용인시 등 4개시가 특례시라는 캔버스에 밑그림을 담을 중요한 1년”이라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이어 “지금까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우리는 반드시 가야만 한다”며 “하얀 캔버스에 우리의 미래 10년을 담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수원, 고양, 용인의 100만 대도시와는 달리, 10년전 중앙정부의 행정체제 개편으로 창원, 마산, 진해 3개시가 통합된 창원시는 비수도권 지역의 유일한 인구 100만 도시이다.
지역 균형발전과 화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허 시장이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것이다.
4개시 시장은 오는 3월 특례시 시장협의회를 구성하며 공동 운영을 위한 사무처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논의된 사항들은 정책 입안을 위한 공동 조례를 만들어 4개 시의회와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며 사무처 신설에 따른 4개시의 비용 분담 의제는 차후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는 4개시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로 2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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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공급
순창군,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공급
[피디언] 순창군이 농산물의 생산·유통단계부터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부적합품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10억원 규모의 농산물 안전 분석실 운영사업이 선정되면서 장비구축과 분석실 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분석실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농산물 유통의 사전예방관리, 재배환경관리, 정책지원관리, 교육 및 홍보강화 등 각 단계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순창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올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를 기존 174,000원에서 84,000원으로 변경해 농가 운영비 부담을 과감히 줄이는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에 납품하는 농가에 대해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지원하고 농약 사용 컨설팅과 사전검사 등을 통해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안심을 유도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농산물 안전 분석과 컨설팅 업무를 강화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을 위한 안전성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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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딸기 한류’해남딸기 본격 수확
‘동남아 딸기 한류’해남딸기 본격 수확
[피디언] 동남아 딸기 한류를 이끌고 있는 해남 딸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 딸기는 땅끝 딸기연구회의 30여 농가, 관내 8ha 면적에서 연간 4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연간 5톤 가량의 딸기를 수출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미국산 딸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을 갖춘 국산 딸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남딸기는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과 당도가 매우 높은 프리미엄 딸기 메리퀸 등으로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타지역 생산지에 비해 여름철 기상피해가 적어 월등한 품질의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고설베드, 차광, 양액 공급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 재배시설 2ha를 조성하는 한편 수출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육묘장, 재배시설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남 육성 우량품종 원원묘 육묘시설 및 스마트 재배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으로 해남 딸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딸기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효능이 있는 비타민C의 함량이 100g에는 71mg가 들어 있다.
이는 감귤의 2배, 사과의 18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성인기준 6~9개의 딸기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하루 필요한 비타민C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종을 적극 도입하고 스마트 재배기술을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전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수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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