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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정책, 도민의 시선과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2025-07-11 1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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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친환경에 교수학습 혁신을 더한 ‘교육 대전환’
디지털·친환경에 교수학습 혁신을 더한 ‘교육 대전환’
[피디언] 교육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해 2월 3일 발표했다.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5조 원의 예산으로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 중에서 2,835동을 개축 또는 새 단장해 교수학습의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교육 전환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이자, 2021년 교육부 핵심정책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작년 7월 교육부에서 사업 방향을 마련한 이후, 교육청 협의, 학생·교사·학부모 등의 의견수렴과 ‘기획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추진 절차 등을 담았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미래형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부터, 조성 이후 혁신적 교수학습방법 적용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학교 환경을 통합 전환하는 미래학교 선도 모형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모든 학교를 미래학교로 조성한다.
둘째,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학생·교사 등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진행해, 학교 공동체가 원하는 학교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협업·민주적 의사결정 등을 경험하도록 한다.
셋째, 공동체의 요구, 지역 여건, 학교의 비전·특성 등을 반영해 학교마다 자율적으로 특색 있는 미래학교 모형을 마련한다.
미래학교에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학생의 건강, 바른 인성, 효과적 학습 등에 필요한 미래형 학교 환경으로 전환된다.
기존의 규격화된 교실이 수강 인원, 수업 상황에 따라 분할·통합되는 등 유연하고 다목적으로 활용되는 공간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학생 선택형 학습, 주제 중심의 융합수업 등이 활성화되고 휴식·소통 공간에서 교류하며 인성과 정서 발달의 기회를 갖게 된다.
무선인터넷, 학습 플랫폼, 디지털 기기 등을 구비한 첨단 지능형 환경이 구축된다.
교수학습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자원의 무한 활용이 가능해지고 온오프라인 연계수업과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개별학습이 확대된다.
친환경 건축 기법을 사용한 에너지 자급자족 학교 조성, 생태교육 공간 마련으로 학교의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학생들은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생활, 체험형 환경교육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적 시민의 역할을 학습할 수 있다.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일부 시설을 지역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가치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교육 참여가 활성화될 것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 2,835동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8.5조원이 투입된다.
교육청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미래학교 전환 의지 등을 확인하고 교육부의 사전검토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학교를 선정한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미래형 교과서 등 교육정책과의 연계성, 환경 개선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대상 학교 선정 이후,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특화전략, 교육정책,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 유형과 재정 투입 방식) 등이 결정된다.
각 학교에서는 시설 사업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화 기기 구입, 미래학교 전환 준비 등에 예산을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전담 업무조직 운영과 지원 체계 마련을 통해 미래학교 기획 단계부터 조성 이후 운영까지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관계 부처과 연계한 중앙지원협의체, 지자체·관련 전문가·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17개 교육청 공동으로 ‘미래학교지원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미래학교 전환의 중심이 되는 현장 교원 등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원 공동체 운영 및 다양한 연수도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의 안정적 실행과 효율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법률적 근거 마련 및 지침 정비 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는 우리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꿈이 담겨 있으며 코로나 이후 교육 대전환을 현실로 만들어나갈 추진계획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정부의 2022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교육청의 혁신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 추진될 것이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육의 질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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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전북지역 현장방문
조달청,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전북지역 현장방문
[피디언] 조달청과 전라북도는 3일 전북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 ·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달청은 전북도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 · 지정 등을 지원한다.
도내 혁신시제품 시범사업 지정 업체는 2019년 주식회사 카본엑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7개 사가 추가 지정돼 올해 현재 총 8개 사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조달업계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창업·벤처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이자 성장토대인 ‘판로 개척’에 우리 도와 조달청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기업들이 최선을 다해 만든 제품을 알리고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출이 오르고 일자리가 생기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계 간담회와 혁신조달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또한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유니온씨티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이날 전북도에 이어 8일 광주광역시, 23일 강원도를 차례로 방문해 혁신조달 확산을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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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비대면 간담회 개최
신청자 연령별 / 성별 현황
[피디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월 3일 오후 2시 서울남부고용복지+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2021년 연두 업무보고 이후 장관의 첫 현장 행보로서 “회복·포용·도약 대한민국 2021”의 가치 달성을 위한 고용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자리이다.
2.2. 기준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는 19.9만명으로 이 중 청년층이 60.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8∼34세 60.9%, 35∼54세 27.2%, 55∼69세 11.9% 순이고 성별 비중은 유사하다.
가구원수별로는 1인 가구가 36.3%로 가장 많고 3인 31.0%, 2인 24.4%, 4인 6.7% 순이며 평균 가구원수는 약 2.1명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6.3만명에 대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격을 인정했고 이 중 Ⅰ유형 수급자 3,055명의 취업활동계획이 수립됐고 1회차 구직촉진수당 50만원이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참여자와 이들을 지원하는 상담원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비대면 간담회’로 실시했다.
서울시 거주, A씨는 '20년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다가 조금 더 생계에 도움을 받으면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전환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아 진로를 고민했었는데, 앞으로 본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직업훈련을 통해 ‘게임 원화가’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안산시 거주, 결혼이민자 B씨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중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면세점 등에 취업하고 싶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업이 여의치 않아 구직촉진수당으로 생계에 도움을 받으면서 일자리를 찾으려고 계획 중이다.
부산시 거주, 50대 C씨는 현재까지 운영해 온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수입이 없어 곧 폐업할 예정이다.
4인 가구의 가장으로서 생계가 막막했는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도움을 받아 다른 직종으로의 재도전을 생각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전기 분야 직업훈련을 통해 아파트 단지 등에 전기관리자로 취업을 꿈꾸고 있다.
고용센터에 근무한 지 2년 남짓 된 서울남부고용센터 E주무관은신청자가 많고 처리할 현장 인력은 부족해 밤낮·휴일 없이 근무하고 있다면서도 “1회차 구직촉진수당을 이른 시일 안에 지급해드릴 수 있어 참 다행이다”고 말하며 “어려운 시기에 참여자들께서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근로조건의 일자리를 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갑 장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20만명 가량 신청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고용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하고 “특히 청년들의 참여가 많은 것을 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청년들에게 더욱 힘겨운 시기라는 것에 공감한다”며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일경험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으며 미리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힘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이 입춘인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과 일자리 상황 모두에게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면서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가 꼭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하는 한편 필요한 제도개선도 신속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2차 고용안전망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안착 및 지원대상의 단계적 확대와 함께, '21년 7월 특고 고용보험 적용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용안전망을 더 두텁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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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주식 관련 ‘태광’ 이호진 전 회장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 제재
공정거래위원회
[피디언]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태광’동일인인 이호진 전 회장이 2016년~2018년 지정자료 제출 시, 태광산업 등 2개사의 주주현황에 대해 실제 소유주가 아닌 친족, 전·현직 임·직원 등 차명 소유주로 허위 기재한 행위를 적발해 고발 조치했다.
이호진 전 회장의 이 사건 행위는 ‘기업집단 관련 신고 및 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고발지침’에 따라 법 위반행위에 대한 인식가능성이 현저하고 그 중대성이 상당해 고발기준을 충족했다.
이호진 전 회장은 1996년 상속 당시부터 해당 차명주식들의 존재를 인지하고 실질 소유하고 있었으며 2004년부터 지정자료 제출의무를 부담하면서 제출자료에 법적책임을 지겠다고 직접 기명날인하였던 점,태광산업 등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주식소유현황 신고 의무도 부담한 바 있는 점 등 법 위반행위에 대한 인식가능성이 현저했다.
아울러 차명주식의 소유·관리에 따라 2004년부터 사실상 동일한 법 위반행위가 장기간 지속됐으며 태광산업은 법 위반기간동안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에서 제외되는 등 법 위반의 중대성도 상당했다.
이번 조치는 대기업집단의 지정자료 허위제출에 대해 고발지침을 적용해 처음으로 고발 조치한 것으로 기업집단의 지정자료 허위제출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위장계열사 뿐 아니라, 대기업집단 총수일가의 차명주식 등 허위제출 사안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적발 시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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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1년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전남교육청, 2021년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피디언]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3일 민족 고유 명절인 2021년 설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최소인원으로 시설을 방문,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감안해 2곳을 추가해 도내 5개 시설을 방문했다.
지난 해 설 명절에는 함평시온원 외 2곳, 추석에는 여수 삼혜원 외 2곳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록 작지만, 우리 도교육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가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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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선생님을 오롯이 아이들 곁으로”
경남교육청“선생님을 오롯이 아이들 곁으로”
[피디언]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1년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설명회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나누어 초등학교 교감 46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날 회의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2021년, 새로운 도전, 경남교육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 후 현장 교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수업과 상담, 생활교육 등 ’교육본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업무경감에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는 소규모학교를 제외한 모든 초등학교에 기존의 교무행정원 1명과 별도로 방과후학교 실무원 또는 교무행정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해 교무행정 지원인력을 2명으로 강화함으로써, 담임선생님은 오롯이 아이들 미래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담당장학사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 설명‘과 함께 대흥초 강정 교장과 밀주초 박순걸 교감의 ’단위학교 교무행정팀 운영 사례 발표‘가 질의·응답과 함께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년간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대상 정책사업 절반을 줄였고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 전문직,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총 216명을 지원해 학교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하도록 조치했다.
경남교육청은 담임교사 행정업무 제로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무실에 운영하는 ‘교무행정팀’ 구성·운영, 업무 처리 절차 등을 담은 ‘교무행정 운영 가이드’를 발간해 보급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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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설 연휴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경상남도교육청
[피디언]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공·사립 학교 등 629개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학교는 8일부터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데이터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개방하는 학교의 주차장은 주차관리 인력 없이 운영되므로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이중주차 등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또한 이용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학교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
황둘숙 재정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설 명절을 맞아 경남을 찾는 방문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도민의 주차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설 연휴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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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봉사활동 시수 감축
경상남도교육청
[피디언] 코로나19로 20201학년도에도 초중고 학생의 봉사활동 기준시수가 줄어든다.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2021학년도 학생 개인 계획에 의한 교외 봉사활동 기준시수를 폐지하고 학교 계획에 의한 교내 봉사활동도 50% 감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개인 봉사활동은 기존 중·고 3년간 오후 3시간에서 2020학년도에 이어 2021학년도에도 5시간만큼은 폐지된다.
교내 봉사활동은 초 1~4학년 5시간에서 3시간으로 5~6학년 7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든다.
중·고등학교는 10시간에서 5시간으로 준다.
또 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2학년도 고입의 봉사활동 반영 시수를 기존 50시간에서 25시간으로 축소한다.
학생들이 1학년 때 기준시수 20시간만큼을 채웠다면, 2학년과 3학년 동안에 교내 봉사활동만 참여해도 손해가 없도록 했다.
박세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봉사활동 시행과 학생 참여의 어려움를 해소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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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1학년도 진로진학교육 힘차게 추진
충남교육청, 2021학년도 진로진학교육 힘차게 추진
[피디언] 충남교육청은 지난 2일 단위학교 진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장, 교감 연수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 진로진학교육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교장, 교감 연수에서는 ‘2021 진로진학교육 추진계획’을 안내하고‘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진학교육 방향’을 주제로 서울 미림여고 주석훈 교장의 특강이 있었다.
특강을 통해 정시확대, 수능개편, 학종 서류 간소화 등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학교의 대응 방안과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운영, 학력 신장을 위한 수업 방법, 학생 주도적 활동, 고교 학점제와 미래교육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교육청과 연구정보원은 학생,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상담과 정보제공을 위해 5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 교육지원청과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 모의면접 캠프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 대입 설명회 수시·정시 박람회 대학연계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단위학교와 교원의 진로진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단위학교 진학교육 자문 교원 연수 및 학습공동체 충남형 진학자료 개발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
이상길 진로진학부장은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교원의 진학교육 역량 강화와 상담센터 확대 운영 등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으로 괄목할만한 진학 실적을 거뒀다 올해에도 변화된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진로설계와 성장을 돕는 진로진학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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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기업을 찾아서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기업을 찾아서
[피디언] 충남교육청은 지난 2일 제1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체 9곳을 대상으로 제5회 꿈이룸 엔젤기업 현판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을 비롯한 9개 기업체 대표, 도내 직업계고 교장이 참석했다.
꿈이룸 엔젤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임금체불, 부당행위 등에 대한 관련기관의 철저한 검증과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현판수여식 후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관계자, 학교장, 기업체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체에서 원하는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교육청은 직무능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갖춘 훌륭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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