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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질문하는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 운영 생각나눔자리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4일 아산 올드밀 회의실에서 ‘질문하는 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 운영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두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담당자들이 모여 운영 방향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각나눔자리에서 △참여 학교의 운영 계획 공유 △현장 실천 사례 나눔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지원 체계와 성과 확산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중심의 질문 문화를 조성하고 질문을 통해 배우는 교실 수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충남에서는 총 8개 학교가 이끎학교로 지정돼 운영되며 △질문 생성 프로그램 △탐구 수업 모델 △질문 기반 연구과제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 운영되는 ‘수업나눔 이끎학교’는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 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신규 사업이다.
해당 학교들은 연중 수업 공개, 수업 생각나눔자리, 수업 지도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유해 다른 학교와의 연계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질문이 살아 숨 쉬는 교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생각나눔자리를 계기로 질문 중심 수업과 교사 전문성 공유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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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퇴직 교원의 민간기록물 수집
충남교육청, 퇴직 교원의 민간기록물 수집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28년간 교단에서 제자를 가르쳐 온 퇴직 교사 정관홍씨가 직접 제작한 영어교재와 수업자료 등 총 23점의 기록물을 충남교육청 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밟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정관홍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필로 작성하고 편집한 영어 교재, 문법 노트, 수업자료집 등으로 단지 오래된 책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의 조각이자 최근 20여 년간의 영어교육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단순한 교육 자료를 넘어 한국 공교육의 변화상을 담은 역사적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홍 교사는 “당시에 좋은 교재가 많고 여러 교재가 많았지만,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없다 보니, 수업을 따라오기 어려운 학생이 부지기수였다며 나 자신도 그렇게 공부를 잘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누구나 쉽게 수업에 따라올 수 있게 영어교재를 만들면 어떨까해 만든 영어교재가 23점이 됐다”며 “수십 년간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충남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기증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도내 퇴직 교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충남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기록물을 기증받고 있으며 행정적·역사적 가치의 기록을 수집하고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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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운영으로 학교-지역 상생의 교육생태계 확대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4일 학교협동조합 운영학교의 담당자와 조합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운영 주체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학교급별 추진 방향 안내와 함께, 당진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급별 연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해 2019년 7월 10일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과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협동조합을 적극 지원·육성해 왔다.
이는 민주시민교육 확대와 학생복지 증진은 물론,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현재, 충남도내 총 21개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학교협동조합을 운영 중이며 4개교는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운영 분야는 학교매점, 생태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목공, 농산물 판매, 세탁 등 다양하며 이를 통해 학생 참여와 지역 협력 기반의 실천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우리 교육청이 타 시도보다 앞서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학교 현장 담당자와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학창시절부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체득하고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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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 운영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3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남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 확대 운영되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장의 실천적 지도력과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핵심 운영 방향 △특수학급을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운영 현장의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시행했으며 오후에는 △‘마음건강 강화 프로그램’과 △‘현안 해결 과제 토의’를 분반으로 운영해 참가자의 역할별 실천력을 높였다.
이어 현장 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실제 학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학교를 넘어 지역과 마을이 함께하는 돌봄과 배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늘봄지원실장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의 학교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 추진 주체 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통해 늘봄학교가 충남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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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체험 활동 자료집’ 발간
경북교육청,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체험 활동 자료집’ 발간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초·중등 대상 ‘창의융합에듀파크 활용 프로그램_수학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의 영역별 핵심 아이디어와 성취 기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담고 있어, 교육과정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체험 중심의 수업 운영을 돕기 위해 교사들에게는 실질적인 수업 자료를, 학생들에게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초등 수학 자료는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의 세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스피로그래프로 알아보는 최소공배수 △암호의 세계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라틴방진 △미술 작품 속 숨어 있는 수학 찾기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등 수학은 ‘체험으로 만나는 수학의 즐거움’을 주제로 △수학으로 만드는 자동차 △다각형 딱지로 배우는 도형의 성질 △우크라이나 꽃점 만들기 등 탐구와 융합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이 중심을 이룬다.
특히 자료집에는 학생 개개인의 수학적 흥미와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요와 운영 가이드, 학생 활동지, 교사 도움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교사들이 학급 특성이나 학생 수준에 맞게 수업을 다양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
또한 창의융합에듀파크의 지역 교육기관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수 있어 체험학습과 주제 탐구, 동아리 활동 등으로 확장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학교육을 교과 수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체험 활동과 연계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 주도적 학습을 확대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학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언어이며 창의력과 논리력을 함께 키워주는 중요한 도구”며 “이번 자료집이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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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발표
경북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발표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2025년도 지방공무원 제1회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10.5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118명 모집에 1,235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선발인원에 비해 101명 줄었지만, 지원자 수는 56명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전년도 5.4대 1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32명 모집에 849명이 지원해 2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의 6.7대 1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보건 직렬은 4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17.3대 1로 예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 모집 분야별 경쟁률 등 세부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시험 일정으로는 6월 2일에 필기시험 장소가 공고되며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1일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자들은 시험 일정과 공고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4월 10일 영남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대학생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공직의 역할과 채용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도 이루어졌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남은 시험 일정까지 건강에 유의하면서 잘 준비하길 바라며 공고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 시험 응시에 불이익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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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보호관찰 학생 위한 1:1 멘토링 사업 본격 추진
경북교육청, 보호관찰 학생 위한 1:1 멘토링 사업 본격 추진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재범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보호관찰소를 비롯한 8개 보호관찰지소와 협력해 진행되며 보호관찰소에서 선정한 학생과 학교에서 추천한 교사가 1:1로 결연을 맺어 진행된다.
멘토로 활동하는 교사들은 ‘특별보호관찰위원’ 으로 위촉되며 정기적인 경과 통보서를 제출한 멘토에게는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멘토링 활동은 학생의 △출결 상황과 방과 후 활동 점검 등 기초생활 관리 △문제 상황과 정서적 불안정을 고려한 인성 지도 △진로 문제와 학교 부적응 원인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포함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멘토링 사업은 위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공동 노력”이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청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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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난독 치료 지원 확대 추진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난독 치료 지원 확대 추진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경계선 지능 및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도내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계선 지능 또는 난독이 의심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특히 농산어촌 지역과 같이 개별 치료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계선 지능은 지능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학업 수행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이며 난독은 신경 발달 등의 원인으로 기초 읽기 학습 능력이 부족해 단어 인지와 해독에 어려움을 겪는다.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100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사전·사후 검사 분석 결과 학생마다 차이는 있으나 모든 학생에게서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 제정과 함께 2025학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125명으로 확대하고 학생 1인당 최대 130만 이내의 심층 진단과 치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현재 단위 학교에서 읽기학습특성검사 및 느린학습자 선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대상 학생을 추천받고 있으며 치료를 진행할 전문 위탁기관도 공모 중이다.
5월 중 위탁기관과 대상 학생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된다.
지원은 총 20회기 내외로 구성되며 개별 진단검사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후 향상도 검사, 담당 교사와 학부모 상담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 시기의 조기 진단과 적기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습 부진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든 학생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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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도서관 작작공유학교’에서 만나요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도서관 작작공유학교’에서 만나요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작작공유학교’를 운영한다.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되는 ‘도서관 작작공유학교’는 방과 후에도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한 교육정보기술 및 문해력 향상 강좌를 준비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작작공유학교’의 주요강좌는 △독서로 즐기는 미래자동차 △코딩으로 독서하기 △감정 표현 책읽기 등이다.
강좌의 정원은 각 주제별로 15명이며 프로그램의 80% 이상 이수시 생활기록부에 내용이 기재된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와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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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경기소방 협력으로 학교 합동 소방훈련 신청 업무 개선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손잡고 학교 등 공공기관의 합동 소방훈련 신청 업무 개선에 나섰다.
학교 등 공공기관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 및 제39조 등에 따라 연 1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은 학사 운영 일정을 고려해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하다보니 훈련 일정 선정과 조정 등에 여러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는 도내 모든 학교와 소방서의 행정업무 추진에도 불편함을 안기는 원인이 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31개 시군 36개 소방서 누리집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
경기소방은 도교육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 22일 누리집에 합동 소방훈련 신청 메뉴 개설을 완료하고 각급 기관에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신청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학교가 합동 소방훈련 신청 문의와 접수, 일정 조정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 일자 선정 및 절차 간소화로 학사 운영의 자율성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강국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은 도교육청의 제안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적극 반영해 이뤄낸 결과로 학교 등 공공기관의 업무 개선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 업무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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