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 양성

영어·국악·AI·드론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성장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2-13 16:44:46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자원을 교육과정에 연계하는 ‘2026년 지역특화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지역특화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충북 전 시·군과 교육청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외 연계 프로그램으로 첫해에는 지역별 국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음 해에는 심화 과정으로 해외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며 지역별 여건에 따라 참여 대상과 선발 기준은 다르게 운영된다.

참여 비용은 시·군과 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하는 교육청·지자체 협력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1기와 2기 학생 773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제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진로 역량을 키워왔다.

지역별 프로그램은 △청주 영어·리더십 △충주 K-국악 △제천 영상미디어 △보은 드론 △옥천 문화예술 △영동 국악문화 △진천 AI △괴산증평 리더십·환경 △음성 환경 △단양 우주·천문·지질 등이며 각 주제에 맞춰 국내 운영과 해외 연계를 병행한다.

학생들은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주제 연구와 해외 현장 탐구를 통해 배움을 확장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2026년에는 기존 괴산지역과 증평지역의 격년제 운영을 통합 운영으로 전환해 ‘괴산·증평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오는 9월 호주·뉴질랜드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1·2기 참여 학생과 3기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계 과정을 신설해, 선배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 학생들의 프로그램 이해를 돕는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역특화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미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 지자체가 협력해 충북형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