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급식종사자 2222명 대상 폐암 건강검진 추진

10개 시·군 순회 출장 검진으로 현장 접근성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2-10 08:52:39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부터 20일까지 학교 급식실 현장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2222명을 대상으로 폐암 질환 관리를위해 ‘2026년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급식종사자들의 개별 병원 방문에 따른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수검률을 높여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도내 10개 시·군을 직접 순회하는 찾아가는 출장 검진 방식으로 운영되며 폐암 종양표지자 검사로 진행된다.

검진장소는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교육도서관 등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로 마련된다.

혈액 등 체액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 수치를 측정해 폐암 관련 위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검진 결과에 따라 2차 검진 권고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 촬영을 지원하고 폐암의심 판정자의 경우 추가검진까지 연계하는 등 단계적인 사후 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하재숙 노사정책과장은 “급식실 현장 근로자의 건강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폐암 검진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