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거창군은 지난 6일 가조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방역 대책에 나섰다.
이번 AI 항원 검출은 지난 2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남하면 황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이 4일 고병원성으로 확정됨에 따라 실시한 상시 예찰 과정에서 확인됐다.
군은 항원 검출 통보 즉시 발생 농가에 출입 통제 안내문을 게시하고 반경 10km 이내 가금농가 433호에 대한 긴급예찰과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거창군청에서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거창군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학 협동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농가 주변 교통을 통제하는 한편 관내 전체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비대면 전화 예찰을 시행 중이다.
특히 이동으로 인한 전파를 막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소독·방역 점검 결과 사진 확인 등 스마트 방역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들께서는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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