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 얼굴 없는 천사 백미 10년째 기탁

설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 이어져

김상진 기자
2026-02-06 13:12:2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지난 2월 2일 설 명절을 맞아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해마다 기탁되는 백미는 본인의 신원을 밝히지 않으며 2016년부터 해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고 있다.

오랜 기간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자는 지역사회에서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며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된 백미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향교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및 독거노인 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며 신속히 배분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향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년 얼굴 없는 천사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설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