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여권 민원실 단일 운영

지적. 시민 불편 해소 촉구

김인수 기자
2026-02-05 14:17:25




박영태의원 사진 수원시 제공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박영태 의원은 제39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자리에서 시민협력국 혁신민원과를 대상으로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여권 민원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전반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영태 의원은 "여권 민원실은 수원시 전체 민원 가운데에서도 가장 이용이 많은 창구 중 하나"며 "인구 규모와 밀집도가 높은 수원시의 도시 특성을 고려할 때, 단일 민원실 운영 체계는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구조"고 지적했다.

이어 "화성시나 용인시처럼 지역 여건에 맞춰 민원 창구를 이원화하는 방안이나, 최소한의 인력 보강과 운영시간 확대 등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타 지자체의 운영 방식을 단순히 따라가기보다, 수원이 선도적으로 민원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영태 의원은 긴급 여권 발급 등 시급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시간을 언급하며 "현재 주 1회,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야간 민원만으로는 시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시간대 확대 등 보다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권 민원실 인근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과 출입 불편 문제에 대해서도 "민원인이 방문부터 출차까지 겪는 불편이 상당하다"며 "현장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향후 여권 민원실 이전 계획과 관련해서는 "2027~2028년 이후 이전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이전 전까지의 공백 기간에 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교통 접근성과 주차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임시 운영 공간 확보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