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박영태 의원은 제39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자리에서 미술관사업소를 대상으로 화성행궁 핵심 공간에 위치한 신풍초등학교 강당의 활용이 장기간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박영태 의원은 "신풍초 강당은 화성행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행궁 안 핵심 요지에 위치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활용 방향에 대한 논의만 이어질 뿐 실질적인 실행 계획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에 걸맞지 않은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영태 의원은 "신풍초 강당은 접근성과 공간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생활 거점 공간으로 발전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정책 방향과 일정 없이 검토와 논의만 반복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이유로 또다시 2~3년을 허비한 뒤 리모델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은 사실상 책임을 미루는 행정에 가깝다"며 "수원의 핵심 문화공간을 장기간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하는 상황은 시민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영태 의원은"해당 공간을 문화·예술·교육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수원을 대표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상징적인 문화 공간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경관 조명과 관련해서도 박영태 의원은 "화성행궁 일대는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 이미지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미술관 옥상정원과 외부 공간 역시 화성사업소, 수원문화재단과 연계해 조속히 통합적인 경관조명 개선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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