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경찰서 일대 지중화 사업 최종 선정

진천읍 정자도로 전선·전봇대 없는 보행 친화거리 조성 기대

김덕수 기자
2026-02-02 06:45:05




진천군, 경찰서 일대 지중화 사업 최종 선정 (진천군 제공)



[한국Q뉴스]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경찰서 일대 지중화 사업이 한국전력공사의 ‘2026년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44%, 진천군이 56%를 각각 부담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약 460m 구간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력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진천읍 시가지 내 전주와 전선, 통신선 지중화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보행권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초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까지 해당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진천읍 정자도로 전 구간에 대한 지중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인화 군 원도심개발TF팀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천읍 전선 지중화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경관 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