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년 지원 앞장

김상진 기자
2025-07-03 17:05:11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중·고등학생 20명에게는 맞춤형 운동화를 전달했다.

‘정리 수납 서비스’는 전문 정리 수납 컨설턴트와 연계해 가정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돈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자녀 양육과 생계유지로 바쁜 가정을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데 의의가 있다.

전상호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과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4월부터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 · 활동하고 있는 민 · 관 협력 단체로 지역 사회보장 사업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해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