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안산시는 지난 19일 거점지역에 안전·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기타교실 회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67㎡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 시설은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대여실 △프로그램실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순조롭게 준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6월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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