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김상진 기자
2025-06-19 12:21:00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한국Q뉴스] 광양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사회적기업 창업 및 전환을 희망하는 광양시민,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광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기본교육과 경영실무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및 진입 실무 △사회적기업 경영 실무 등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6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기업 전환이나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사회적경제 창업과 사회적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가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그 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져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 모델이 창출된다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광양시에는 총 12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