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동두천시 큰사랑봉사회는 지난 17일 생연2동 행정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낙상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낙상예방 지원사업’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움직임 감지 센서가 장착된 무전력 가로등을 설치하고 사용법 및 낙상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시력 저하나 어두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전기료 부담 없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통장협의회 채임순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어두운 밤에도 화장실을 편하게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큰사랑 봉사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장실 가로등 설치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됐다”고 전했다.
큰사랑봉사회 김은미 회장은 “고령화로 인해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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