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시흥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디지털 감사 편지를 전할 수 있는 ‘마음톡톡 영웅레터’ 사업을 추진한다.
호국보훈 디지털 감사편지 ‘마음톡톡 영웅레터’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시민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 및 링크를 통해 손쉽게 편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된 편지는 오는 7월 8일에 열리는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주요 보훈 행사에서 국가유공자에 전달된다.
‘마음톡톡 영웅레터’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형식으로 운영돼, 미래세대의 소통 방식에 부합하는 보훈 예우 표현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 운영을 통해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립운동 역사교육,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 등 시흥시 보훈단체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보훈 문화를 체험하고 국가유공자와의 정서적 연결고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마음톡톡 영웅레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여러분의 따뜻한 편지가 국가유공자에게 큰 위로와 감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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