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관기관과 함께 사례관리 협력 기반 다져

공공부문 사례관리 유관기관 간담회…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

김상진 기자
2025-06-17 10:49:09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의료급여 대상자를 위한 통합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복지정책과 의료급여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기관 간 상호 이해와 실무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기준 및 절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기관 간 실질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촘촘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례관리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사례관리 연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협업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통합적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