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논산시 상월면 귀농귀촌협의회·광석면 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인 상호 간의 협력과 실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농귀촌협의회원들과 함께 ‘논산시 딸기 육묘장 공동학습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논산시의 대표 작목인 딸기를 중심으로 귀농인의 전문 기술 습득과 단체의 자립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조성된 공동학습포는 귀농 초기 단계의 농업인들이 함께 육묘 기술을 실습하고 경험을 나누며 상호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는 귀농 1~3년 차의 신규 농업인부터 선배 귀농인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해, 지역 내 귀농인 간의 유대감과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힘입어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공동학습포 조성은 중요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귀농인들의 단순한 정착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농업 기반과 네트워크가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술을 배우는 장을 넘어서 서로 돕고 배우는 귀농귀촌 공동체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교육과 협업 활동을 통해 논산의 귀농귀촌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운영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과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실습교육,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 안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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