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금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주 관내 경로당 34개소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번 에어컨 지원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이 잦아짐에 따라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냉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에어컨이 노후화하거나 미설치된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해 혹서기 대비 냉방비 지원, 폭염 대응 홍보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에어컨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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