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완주군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경천면의 여용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직원 20여명은 경천면 가천리 322번지 일대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여 농가는 영농 활동 중 타박상에 의한 갈비뼈 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 씨는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과 아픈 몸으로 큰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매년 영농철마다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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