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내 음식점 국밥슐랭이 매주 국과 반찬류 25인분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나눔곳간’ 공유냉장고는 후원 업체의 물품 기탁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나눔 시스템이다.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매달 관내 다양한 업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정기 후원 의사를 밝힌 이기훈 국밥슐랭 대표는 “평소에 이웃돕기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내와 기부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던 중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가능하다면 월 100인분씩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업체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찾아가는 나눔곳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식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께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유냉장고가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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