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 전남 의 교육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전남 의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광복 80주년 전남 의 교육 추진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의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추진단은 전남학생의회 소속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교직원·지역민 등 전남교육공동체 20명이 함께한다.
추진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은 여수 3·1독립항쟁의 역사적 현장에서 ‘3·15의거’ 기념일에 열려, 평화·정의·인권·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발대식에는 유관기관 및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추진단 및 실무위원,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 제7기 전남학생의회 의장단 및 임원진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진단은 선언서 낭독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의 교육이 평화, 정의, 인권, 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선언하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존중과 협력을 배우고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손도장으로 태극기 문양을 완성하는 퍼포먼스와 여수독립항쟁기념탑 참배 등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학생의원들이 기획한 행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 박건우 의장은 “전남 의 교육 추진단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 8월에 열릴 광복 80주년 전남교육공동체 학술·문화축제를 전남학생의회 학생의원들이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남의 의 정신을 꽃 피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이번 추진단 발대식을 계기로 전남 의 교육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하겠다 또한, 광복 80주년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앎과 나눔을 실천하는 전남 의 교육이 실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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