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밀양70번 확진자는 부산2828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2월 4일 부산2828 확진자의 양성판정 소식을 듣고 같은 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 후 5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밀양71번 확진자는 밀양70번 확진자의 아내로 밀양70번 확진자와 함께 2월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하고 5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증상은 없다.
확진자들은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자택 방역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의 발생경위와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 중 일부는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라고 생각하기 전에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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