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익산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환자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보건기관 16곳, 병·의원 147곳, 약국 90곳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되며 설 연휴 기간 중 129, 119, 120, 익산시 종합상황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익산지역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기관별 사정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진료 시간도 각각 다르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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