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식품위생업소 특별 방역’ 점검 실시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객석 영업행위 집중점검

김상진 기자
2021-02-05 10:29:09




익산시청



[한국Q뉴스] 익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모임 및 고향 방문 증가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은 만큼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음식점과 카페, 유흥시설 등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음식점·카페 출입 시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을 포함해 5인 이상 동반 입장 및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객석 영업 금지 여부 등 이다.

특히 2인 이상 이용자가 커피 및 디저트류만 주문했을 경우에는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 하는 점도 강력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유흥시설의 경우 현재 집합금지 중으로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방역 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고 및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 됨에 따라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