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북 김제시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실업자들을 위한 2021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김제시 거주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해 생계지원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0명 정도의 인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3월 말까지 실시되는 제1단계 사업은 김제시민 총 100명을 선정해 공공기관 업무수행 보조 및 청사 환경정비사업 등의 지역 특성에 맞는 63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의 일자리 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를 겪는 시민들이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해 주민소득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제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역주민 수요에 기반한 공공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