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을 위해 급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꾸러미는 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사례등록된 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지원됐으며 쌀, 고구마 등 신선한 우리지역 농산물과 설날음식인 떡꾹을 끓일 수 있는 레시피와 함께 떡국떡, 국물팩 둥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고 독려하고자 각 가정으로 비대면 전달했다.
김진호 소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꾸러미 지원을 통해,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센터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지원을 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교육지원, 자격증 과정 지원, 직업체험 등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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