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실시

명절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당부

이재근
2021-02-05 08:54:00




남해군청



[한국Q뉴스] 남해군은 2021년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향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연휴에도 주요관리시설에 대한 코로나 19 방역 수칙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 중 무작위로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남해군 내의 노래연습장 16개소, PC방 5개소, 종교시설 154개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방역관리자 지정과 영업제한시간 준수, 종교시설의 예배 인원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남해군청 손영숙 팀장은 “즐거운 설 연휴 기간이지만 반대로 방역에 구멍이 생기기 쉬운 기간이기도 하다.

명절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만큼 시설의 운영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들도 앞장서서 방역지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청정남해를 지켜온 모두의 노력이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핵심방역지침을 위반한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자·운영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각한 위반이 있는 경우 3개월 이내의 시설운영중단 명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