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만 75세 이상 운전자 면허증 갱신 및 취득 시 인지능력검사 필수

고령운전자 인지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김상진 기자
2021-02-04 15:10:33




거창군청



[한국Q뉴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운전자에게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를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년마다 정밀적성검사와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의무로 받아야 하며 적성검사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기억력과 판단능력 등 인지능력별 대처에 관한 검사를 말한다.

검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인지선별검사 후 결과지를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75세 이상 운전자 뿐 만 아니라 고령자면 매년 인지선별검사를 받아 치매를 조기에 발견 관리해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