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창원시는 ‘2021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할 전문사서 2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파견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공모심사 절차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2021년 경남에서는 창원시를 포함한 10개 시군에 17개관이 선정됐다.
앞으로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명의 전문인력 인건비와 방문활동비 등 총4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11월까지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6개관을 순회근무하며 도서 선정과 수집·정리, 열람 및 대출 서비스는 물론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활동을 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업무에 대한 기초실무교육 지원활동도 맡는다.
나재용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에 사서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이 배치되는 만큼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 및 특색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문화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작은도서관을 마을의 커뮤니티공간으로서 발전시켜 나가는 등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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