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교육기획위원회는 먼저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로부터 의왕정음학교 후속조치 사항과 건강장애학생 민원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기에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및 교육재정 확보 촉구 건의안’이 위원회안으로 제안됐다.
또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교육청 환경교육에 기후변화 대응 사항을 규정해 기후위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정윤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포함한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 희귀질환 학생에 대한 의료적 지원 외에 교육적 측면에서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희귀질환 학생 지원 조례안’ 및 공동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경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경제 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경기도교육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이 심사·의결됐다.
정윤경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의, 우리 학생들의 일상이 바뀌었고 앞당겨진 우리의 미래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경기교육 전반에서 요구되고 있는 질적 변화에 충분히 응답할 수 있도록 교육기획위원회 차원에서 입법 사각지대는 없는지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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