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지난 8월 31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K-경기 뉴딜정책과 체계 구축을 위한 국내외 평가모델 선행조사 및 사례 비교연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회장인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김인순 의원, 김장일 의원, 김영해 의원, 남운선 의원, 심민자 의원, 이원웅 의원, 허원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책임연구원인 홍세영 안양대학교 교수, 미래산업과 박종일 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구성된 경제노동연구회는 이번 연구주제를 통해 실효성 있는 경기도형 K뉴딜 평가 체계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경기도형 K뉴딜 평가 체계 준비를 위한 근거 마련, 경기도형 K뉴딜 평가 체계모델 추진을 위한 정책 자료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책임연구원인 홍세영 교수는 뉴딜사업은 지역주도 방식으로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경기도는 가장 큰 행정구역이기에 정책에 대한 경기도 내 기업, 단체, 시민 등 지역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효과적인 정책을 집행하도록 평가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의원들은 경기도의 뉴딜정책 체계 구축을 통해 일자리 효과 외에도 경제적 승수효과가 되도록 검토가 필요하고 기존의 연구방법과는 다른 K뉴딜만의 연구방법을 모색하면 좋을 것이고 적정한 평가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절 인만큼, 우리 연구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경기도의 경제회복을 위해 집행부서와 연구진 간의 상호 협조를 통해 연구의 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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