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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한국Q뉴스] 안산시는 지난 17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통종사자 교육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중도매인의 고객응대 역량과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사자 맞춤형 교육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도매시장 법인 임직원과 경매사, 중도매인 등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랙컨슈머 대응을 위한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시는 향후 유통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영업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활기찬 도매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영도매시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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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통합 전략 추진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통합 전략 추진
[한국Q뉴스]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와 자살 시도 증가에 대응해 통합 전략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통합전략은 기존의 위기 개입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적 접근과 조기 개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정서 회복 지원 △자살 고위험군 집중 개입 △민관 연계 후원 △교사 대상 교육 등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추진을 통해 청소년 자살 예방과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센터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채움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서 회복을 돕는 5회기 교육이 있다.
이를 통해 △정서 안정 △대인관계 능력 및 스트레스 대처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자기 표현력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음채움학교’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며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한다.
센터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 교육과 간담회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기술과 위기 개입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교사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자살 실태와 위기 청소년들의 특성을 공유해 기관 간 역할 정립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도 모색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가정과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며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함께 교사·학부모·민간이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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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최소화… 대응 회의 개최
안산시 상록구,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최소화… 대응 회의 개최
[한국Q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7일 여름철 재난 안전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재난안전 대응 점검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폭염과 집중 호우 등의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부서 간 역할을 재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상록구 각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질적인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구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이 구청장은 회의 후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 안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록구는 향후 체험관의 교육 콘텐츠를 안전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며 “여름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보다 안전한 상록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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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
권선구보건소가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있다.
[한국Q뉴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7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매관리사업·치매안심마을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매지역사회 협의체 위원장인 김정원 권선구보건소장 등 위원, 치매안심마을 사업 담당자, 평동·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통장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권선구 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평동·세류3동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2024년 하반기 위원 안건 운영 결과와 치매관리사업 운영 결과도 공유했다.
권선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며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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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직장 내 존중·배려하는 문화 확산한다
수원시가 고위직 공무원, 기관장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Q뉴스] 수원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우명순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었다.
우명순 강사는 ‘영화로 만나는 젠더폭력 예방과 리더십’ 을 주제로 강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려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장 내 존중·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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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포도농가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포도 농가에서 함께 하고 있다.
[한국Q뉴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17일 권선구 입북동에 있는 포도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포도송이 하나하나에 봉지를 씌우며 일손을 도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유경미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1991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농가 일손 돕기, 반찬 나눔, 수해복구 지원, 지역사회 봉사, 성금 기부 등 농업농촌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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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내 의료시설 찾아가 치매검진·신규 치매환자 발굴 활동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의료시설에서 치매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Q뉴스]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24일까지 관내 의료시설을 방문해 치매를 검진하고 치매 환자를 등록하는 ‘톡,톡 기억력 지키미’를 운영한다.
요양병원,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 7명은 동수원병원, 효정요양병원, 위더스요양병원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안내문과 배너를 비치하고 홍보부스를 열어 치매 선별검사, 신규 치매 환자 발굴·등록, 조호물품 지원, 치매 사업 안내를 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치매 고위험군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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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 글로벌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할 스타트업 모집
홍보물
[한국Q뉴스] 수원시가 ‘2025 글로벌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스타트업 7개 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영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싱가포르 혁신 기관 방문, 네트워킹 △현지 투자자 밋업밋업 : 특정한 주제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모임, 네트워킹 지원 △현지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 진행 등을 지원한다.
또 10월 28~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SWITCH 2025 전시회’ 참관을 지원한다.
싱가포르 기업청이 주관하는 싱가포르 SWITCH 2025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피칭 대회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행사다.
지난 2023년 전시회에서는 108개 국가, 350개 사가 전시에 참여했고 1만 5000명이 참관했다.
공고일 기준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이 수원시에 있거나 2027년 7월까지 수원시로 이전 예정인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창업 초기,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초격차 등이다.
6월 27일 오후 4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수원시는 선정된 기업당 1인에 한해 항공료, 숙박비, 체재비,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비 등 800만원 상당의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자부담금은 100만원이고 추가 인원분은 기업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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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마철 대비 침수우려지역 하수도 준설·빗물받이 정비
하수도 준설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Q뉴스] 수원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침수우려지역 내 하수도를 준설하고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우수관로 내 퇴적물·이물질 제거,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하수관로 점검과 빗물받이 정비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수도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전 조치”며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철저하게 사전 점검을 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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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지역과 상생 앞장서는 수원시, 우호도시 봉화군에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한다
청량산 수원캠핑장 계획도.
[한국Q뉴스] 수원시가 우호도시인 경북 봉화군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선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2015년부터 공직자들이 두 도시의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와 봉화송이축제를 서로 방문하며 지속해서 교류해 왔다.
2024년 6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고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을 수원시가 운영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청량산 캠핑장 운영권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하고 수원시는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청량산 캠핑장은 2017년 개장했고 1만 1595㎡ 규모다.
2024년에는 1만여명이 찾았다.
수원시는 예산 19억여 원을 투입해 캠핑장 시설을 개선한다.
카라반·글램핑 등 시설을 확충하고 잔디 마당을 조성하는 등 조경을 대폭 개선해 자연과 함께하는 특화 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방문객을 2만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시민에게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봉화군은 청량산·청량산박물관, 백두대간수목원, 계곡, 산수유마을 등 볼거리와 래프팅, 은어축제, 송이채취체험,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수원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우호도시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해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추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24년 발표한 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봉화군은 ‘소멸고위험지역’ 으로 분류된다.
수원시의 7개 자매·우호 도시 중 인구는 가장 적고 인구 감소율은 가장 높다.
봉화군 인구는 1967년 12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023년 7월 3만명 선이 붕괴했고 현재는 2만 8900여명이다.
지난해 봉화군 사망자는 535명, 출생자 46명이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조성되면 관광객 등 ‘생활 인구’ 가 늘어나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장 관리 근로자로 봉화군민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고 한 해 2만명이 캠핑장을 방문하면 봉화군은 20억여 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 청량산 수원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수원시는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으로 수원시민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봉화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을 즐기고 소멸위기에 놓인 봉화군은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는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체의 문제”며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이 다른 대도시와 소멸위기 지역 간 상생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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