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준비 돕는다…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 및 환경연구원 맞손
환경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 등 5개 소속·산하기관 및 한국환경연구원과 2월 13일 에이치제이비지니스센터에서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국제감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도국의 유엔 파리협정 제6조의 의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리협정 제6조의 의무는 △국제감축사업 승인에서 감축실적발급에 이르는 절차 및 제도의 구축, △국제감축실적에 대한 검증 및 인증, △국가보고서 작성 및 제출, △감축실적 추적을 위한 등록부 구축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유엔개발계획,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등 국제기구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 준비를 돕기 위한 ‘레디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개도국이 이 지원 과정을 제공받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 참여 기관들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과 관련된 △법·제도의 설계, △온실가스 감축 검·인증, △격년투명성보고서 작성, △감축사업 추진 등을 실제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환경부는 이들 기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과의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레디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과정을 마련한다.
환경부는 이를 활용해 개도국에서 필요한 온실가스감축 역량강화 지원 과정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한국형 레디니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기후분야 전문성을 통해 개도국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환경부는 이 지원 과정을 통해 국내기업의 국제감축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
산·학 협력 기반의 석·박사급 인공지능 반도체 인재양성 체계 갖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산학연계 인공지능 반도체 선도기술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하고 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동 사업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기술 혁신과 생태계 조성, 인재양성 계획 등을 수록한 ‘인공지능-반도체 추진전략’에 따라 추진되는 ’ 25년 신규사업으로 유수의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산업 현장의 수요 등을 고려한 연구·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각 과제당 매년 20명의 석·박사급 인력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과제는 각각 연평균 20억원을 최장 6년 간 지원받으며 과제를 수행할 각 대학은 ‘인공지능반도체혁신연구소’를 구성·운영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효과적인 산·학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7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갖춘 대학 교원을 연구책임자로 선발하고 산하에 각기 다른 과제를 수행할 3개의 연구센터를 구성해 산업계 경력을 갖춘 연구진, 협력기업, 석·박사생들이 연구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생들은 연구센터장의 지도하에 기업과 협력 연구 수행, 기업 재직자 주관의 기술 교육과정 이수, 기업으로의 파견·연수 등 다양한 연구·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향후 더욱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학·석사연계정보통신기술핵심인재양성 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동 사업을 포함해 향후 연간 370명 이상의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준비생·학부생·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업계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계와 학계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전적인 연구, 기업 연계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석·박사생 청년들이 최고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
빵과 과학이 함께 부푼다.
빵과 과학이 함께 부푼다.
[한국Q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빵에 진심인 편’행사를 오는 2월 15일과 2월 22일 양일간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위치한 대전의 도시상표를 활용한 행사로 빵 속에 숨겨진 역사, 축적된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람객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 됐다.
미생물학, 화학, 물리학, 그리고 데이터 과학까지 접목된 고도의 기술적 결과물인 빵에 대해 다양한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은 역사, 물리학, 화학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빵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역사 속의 빵, 빵 속의 역사’라는 서양사학자 임승휘 교수의 강연을 통해 흥미진진한 빵 속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는 ‘죽은 빵을 살리는 건에 대한 빵역학적 고찰’을, ‘빵맛의 비밀’저자인 김성규 대표는 ‘밀·균·셰’등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 빵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우리밀과 쌀을 빵으로 가공하기 위한 품종개량연구, 빵의 대량생산 공정연구, 각 재료가 가진 특성을 활용한 현대 요리연구, 제빵업계 진로 등 식품공학과 제과제빵분야의 보다 전문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는 ‘붕어빵 진로체험’, ‘한입만 미식회’, ‘ 과학적 후식디저트 끝장 개발대회’ 등이 있다.
‘붕어빵 진로체험’은 실제로 붕어빵을 굽고 판매해 볼 기회가 주어지며 ‘한입만 미식회’에서는 단순한 빵 시식을 넘어 맛 비교분석을 통해 빵에 대해 한걸음 더 알아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 과학적 후식 끝장 개발대회’는 대전의 대표적인 과학문화공간 카페 쿠아와 함께 과학개념을 살린 후식을 개발하는 대회이다.
체험을 통해 행사참가자와 관람객이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강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며 일부 무료 강연 등은 당일 현장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지역제과점 등의 홍보·판매관도 운영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빵은 문명의 발전과 함께 진화해온 과학적 산물이자 일상 속에서 과학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소재”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모두를 위한 과학관’ 이 되겠다”고 말했다.
‘빵에 진심인 편’의 프로그램별 내용, 대상, 기간, 참가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2
-
전남교육청,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마련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을 운영하고 원-스톱민원 행정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주된 원인으로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이 부족했고 집단 고충민원에 대한 소극적 대응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피드백의 부족이 지적됐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대민 신뢰 회복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의 구조적 문제와 소극적인 태도에 대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일선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집단 고충민원 해소 등을 위한 ‘고충민원 현장봉사단’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담당부서와 협의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대국민 소통을 확대해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충분한 설명과 피드백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민원 처리 상황을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민원의 경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민원 행정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민원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 상황별 맞춤형 직원 친절 교육 실시 △ 민원응대 지침 제공 △ 매월 민원처리 현황 분석 등을 실시해 실질적인 정책·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쇄신의 계기로 삼아 민원서비스 수준을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
전남교육청, 교원 휴·복직 관리 강화한다
전남교육청, 교원 휴·복직 관리 강화한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11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교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신 질환으로 인한 병가, 질병휴직 및 복직 교원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심리 정서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강화해 해당 교원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교원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특히 정신 질환을 앓는 교원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위원회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위원회의 심의 요구가 교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법적·제도적 개선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지키기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별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교배움터지킴이 등과 협력해 교내·외 학생생활지도를 충실히 하고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학교 환경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전 한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원들의 질병과 휴직, 마음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2
-
“전남학생교육수당, 학생 미래 열고 지역 희망 지킨다”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지역을 지키자’는 절박함에서 시작됐다.
전남은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그리고 교육격차 심화로 인한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전남의 학령인구는 2020년 약 18만 7,000명에서 2040년 9만 5,00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2위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해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청년인구가 전남을 떠나는 주요 이유가 ‘교육’ 이란 점은 전남교육에 막중한 과제를 던지며 역할과 책임을 묻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그 요구에 답하기 위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지급하고 있다.
전남학생교육수당 도입 첫해에는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소멸 위험도가 높은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을, 상대적으로 인구감소 위험이 덜한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소재 초등학생에게 매월 5만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2025학년도부터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통해 정책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전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일하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
2024년에는 8만 2,746명이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7만 7,539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수당은 전남 도내 지정된 사용처에서 쓸 수 있다.
주요 사용처는 예체능 학원, 도서 및 참고서 구입, 스포츠·문화예술 체험, 지역 역사·문화 탐방 관람료 등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국·영·수 교과 학원비 사용은 지양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폭넓은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수당은 기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실에서 초등학생들에게 매월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화된 정책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입 1년 만에 교육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지역 소멸 위기와 교육격차 해소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실제 교육 현장의 반응과 효과도 좋다.
전남교육청이 시행 1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사용가맹점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학생 79.25점, 학부모 75.0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당이 학생들의 학습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특히 체육 활동, 예술 체험, 학습 활동, 진로적성 체험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2024학년도 기준, 수당이 실제로 사용된 항목을 살펴보면, 진로적성 체험 활동, 교육활동, 체육용품 순으로 나타났다.
수당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개선해야 과제도 남아 있다.
조사 결과 수당 사용 주체는 여전히 보호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학생이 직접 사용한 경우는 32.6%에 그쳤다.
이는 학생들이 수당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와 금융 교육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학생들의 이유 중 ‘사용법을 몰라서’ 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학부모는 ‘한꺼번에 사용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많았다.
이는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확대하고 학생 주도적인 사용 문화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음을 말해준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경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이라며 “앞으로 사용법 안내와 금융 교육을 강화해 학생 주도적인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사용처 확대 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2
-
충남교육청, 유치원 맞춤형 방과후 과정 98.96% 유아 참여
충남교육청, 유치원 맞춤형 방과후 과정 98.96% 유아 참여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국가책임의 교육·돌봄 질적 향상을 위해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유아 98.96%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교육 경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맞춤형 방과후 과정은 단위사업 선택제 공모 사업으로 학부모 수요와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의 △자체운영형 △지역연계형 △늘봄연계형으로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5년은 인근 유치원 간 연계, 지역 돌봄센터의 지역연계를 확대 운영하고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현장지원단을 활용해 교원의 방과후 과정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학부모가 만족하고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충남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직업계고 학교장 3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인적자원위원회 ‘직업계고 취업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취업선호도와 교원들의 취업인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024학년도 추진한 직업교육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직업교육은 ‘미래 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 육성’을 정기목표로 제시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여건 개선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 역량을 키우는 연수 지원 △바른 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취업역량 강화 △미래형 직업교육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5개 중점과제와 30개 추진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전년도에 우리 충남 직업교육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전공실무능력 경진대회 최상위권 달성 등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언급한 뒤 “올해도 다양한 학교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충남 직업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
충북교육청, 일반고 학교장 진학 워크숍으로 새학년 준비 탄탄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새학년 준비를 위한 일반고 및 특목고 학교장 진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학년을 대비해 일반고 및 특목고의 대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의 진학지도 로드맵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의 역할 △특강 2026~2028 대입의 특징 △특강 대학-고교 연계, 진정한 의미의 대입이란?과 단위학교 진학지도 운영 사례 공유와 지역별 소통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도내 학교장 모두가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서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충북 전체의 진학 역량을 또 한 단계 도약시킬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의 진학 결과가 고무적인 상황이다.
새학년 준비기간을 통해 학교장 모두가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로드맵 작성을 리드하고 학생·학부모의 공교육 진학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5. 새학년 대비 교감 및 1, 2, 3학년 부장 진학 워크숍도 진행한다.
2025-02-12
-
충청북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개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미디어교육센터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미디어교육센터는 대구와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원한 미디어교육센터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디어 교육지원과 충북 도내 학생 및 교직원, 지역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를 담당하게 된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미디어 상상놀이터와 동아리실 △2층은 다목적 상영관, AI 아카이브, 상상 공방, 미디어 체험실 △3층은 미디어 랩실, 디지털 메이커실, 팟캐스트 체험공간 △4층은 방송 및 오디오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사진스튜디오 등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상영관 및 대형 미디어 월을 구비하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제공할 예정으로 단순한 학습 공간이 아닌 놀이와 체험 및 학습과 창의성 구현이 함께 이루어지는 미디어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충북 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교육센터는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위한 체험학습 운영과 미디어교육 허브 역할, 디지털 미디어 전문교육과 학생 미디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역할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교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교육의 미래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
-
-
-